보합세란?

부동산 관련 책을 읽다가 이런 문장을 봤다.

 

OO아파트는 매매 가격이 상승할 때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하락했다.

 

보합세란 뭘까?

보합세 [ horizontal price movement ]

가격이 거의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세를 가리킨다. 주식시장이나 물가지수 등에 보합세라는 용어가 사용되는데 이는 가격의 급등락이 작은 것을 말한다. [출처: 시사경제용어사전]

 

한자의 뜻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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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을 살펴봤다.

 

-수출이 올해 들어 거의 보합세로 돌아섰다

 

-11월 중 생산자 물가는 10월과 보합세를 나타낸다. 

 

-오늘의 증권 시세는 매수측과 매도측의 탐색 심리로 보합세를 보였다.

 

-채솟값은 내렸지만 과일과 나물류, 수산물의 가격은 올랐고 육류는 보합세다. 

 

-중고 승용차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며 가격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우선 그동안 중고차 매매상들이 차량 매입을 기피, 시장에 매물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예문출처: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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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도 보합세라는 말은 자주 볼 수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 문턱에서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재건축과 중대형 위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 장 초반 보합세…달러 강세 숨고르기

 

-서울 집값 보합세…용산·강남은 상승폭 쑥

 

-지루한 보합세..비트코인 5055만원

 

변동이 없고 주춤하다는 의미로, 좋은 의미에서 쓰이긴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