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팝 - 종이 옷장
페이퍼팝 종이가구-
이번엔 옷장이다.

페이퍼팝에는 짧은 옷에 맞는 옷장과 긴옷을 위한 옷장 2가지가 있는데 그 중 긴옷을 위한 옷장을 샀다.

일끝나고 집에 와서 택배 박스를 뜯는 것부터 꺼내고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
전날 택배를 뜯어놓고 가구에 커팅되어서 분리해야하는 종이 조각들을 미리 제거해두었다.
다음날 다 손질된 판과 설명서만 꺼내두고 조립만 하면 되니 훨씬 수월했다.

몸체와 위 아래 판을 합치는 과정.
조여주기만 하면 된다.


생각보다 높이가 긴데다 눕혀서 작업 하니 자꾸 판이 쓰러져서 아예 세웠다.

부품은 작고 색이 흰색이라 눈에 잘 안 띈다.
다음엔 바닥이 아닌 별도의 공간에 두어야겠다

덜 떼어낸 조각이 있었네?!



마지막으로 문과 본체를 합체!


완성이다- 세운 후 문을 열어봄

긴 코트류를 위주로 넣어봤다

길이감은 마음에 드는데 어째 그동안 구매한 여러 제품 과 다르게 기대에 좀 못미친다 ㅡ.ㅡ
우선
뒷판이 너무 얇은 느낌.
페이퍼팝 답지 않게 왜 이리 얄싹하게 만들었을까.
그래서 그런가 빈 옷장을 흔들면 과감없이 흔들흔들 ㅎㄷㄷ 흔들린다
옷장에 옷을 가득 채운 후 흔들어봐도 이음새가 덜 조여진 것마냥 흔들흔들;;;
이렇게되면 누가 종이가구 아니랄까봐 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특유의 종이냄새가 옷에 배지는 않겠지 싶었는데 다음날 입고 갔는데 냄새는 없었다.
조립 직후에도 튼튼해서 만족스러웠던 책상이나 수납함 같은 다른 가구와 달리 이 제품은 앞으로 좀 더 써보고 실용성을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페이퍼팝 -종이책상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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