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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플라스틱 수세미 대신 천연 수세미를 쓰는 사람이 늘었다.
몇 년 전 블로그 이웃분께서 손수 키우고 손질한 천연수세미를 선물로 주셨다. 그때 써본 이후로 좋아서 줄곧 이것만 쓴다.
아무래도 천연수세미 열매라서 모양이 고르지가 않다. 수세미로 쓰려면 어느 정도 크기가 되어야 손에 쥐고 설거지 하기가 좋다. 너무 작아도 불편하고 너무 커도 불편하다.
그런데 긴 수세미 열매 하나를 통째로 사면 꼭 끝 부분이 쓰기가 애매하다.
몇 번은 작더라도 자르고 펴서 다른 수세미 안에 끼워 쓰고 그랬다. 그러다가 그보다 더 나은 방법을 찾게 됐다.
샴푸바를 담는 틴케이스 밑에 수세미를 깔다가 떠오른 방법이다.
일단 짤막한 수세미 자투리를 적당한 두께로 자른다. 틴케이스 밑에 비누 물빠짐 용으로 깔 만한 두께면 된다. 한 2cm~3cm면 적당하다. 그 정도 사이즈로 3개를 만든다.
자른 조각을 하나씩 케이스에 넣는다. 세 조각 모두 바닥에 깔아준다.
이제 여기에 비누를 넣고 사용하면 된다.
자투리 수세미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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