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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지음, 토네이도, 2024년
작가가 TV러셀에 출연했을 때 인터뷰가 인상깊었는데, 책을 냈다고 해서 도서관에서 찾아 읽어봤다.
책 속 문장들을 옮겨둔다.
p49
나이 35살에 나의 자산은 빚 10억이었다.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카드 한 장과 몇 만 원의 돈이 전부였다. 스무살의 내가 생각났다. 손에 쥔 천 원 지폐 몇 장이 전부였던 그때가 떠올랐다. 그리고 감사했다. 열심히 살아준 스무 살의 나에게 감사하며 웃으며 돌아왔다.
p61
지금 주변을 둘러보자.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은 십 년전 꿈꿔왔던 것들이다.당시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당신이 소유 하고 있을 것이다.그 미래가 현실이 된 지금 오늘의 당연함을 사랑하고 감사해 보자. 그러면 사는게 즐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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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통과 괴로움은 정신력으로 극복하는 게 아니다. 체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운동해본 사람들은 안다. 매일 아침에 운동하고 출근을 하면 하루가 달라진다. 출근길이 달라지고, 아침 풍경이 달라진다. 몸이 가벼우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발걸음도 가볍다. 표정은 밝고 여유가 있다.
p135
사무실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떤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 머릿속을 맴돌 때가 있다. 그럴 때 사무실에서 '머리 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밖으로 나가 '몸을 쓸 때' 해결된다. 바람 쐬고 산책을 할 때 스르륵 문제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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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4
인간은 본능적으로 남의 행동을 따라 하는 무의식적 반응이 있다. '미러 뉴런(mirror neuron)' 이라 불리는 신경세포가 있기 때문이다.
(중략)
말은 미소와 함게 온다. 미소와 함께 전달된 말은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긍정의 감정이 마음을 열고, 가슴을 두드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소로 전해지는 말은 전달력이 좋다.
p164
일을 마치면 카페에 가서 책을 읽든,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든, 학원에 가서 공부를 해라. 그것도 싫으면 동네 한 바퀴를 돌아라. 퇴근하고 늘 가던 곳을 가지 마라. 사람은 집과 직장 외 또 다른 장소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즐거움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공간, 나의 제3공간이 있어야 한다.
미국의 도시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는 ...."삶의 기본이 되는 집과 일터라는 공간뿐만 아니라 비공식적인 생활을 위한 제3의 공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p179
.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 이미 수없이 많은 책과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얘기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야 한다. 부자가 아니면 적어도 부자가 되려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 흐름 속의 사람을 만나야 변한다. 당신의 운이 바뀌기 때문이다. 운이 바뀌어야 운명이 바뀐다.
노트북을 챙기고 몽블랑 매장을 향한다. 펜의 잉크가 말라서다. ...나는 몽블랑 펜의 감성을 좋아한다. 부드럽게 써지는 글자만큼 생각의 흐름도 잘 이어진다. 나에게 있어 작은 사치는 이 몽블랑 펜이다. 책을 읽기 위해 시간을 보내는 건지, 펜을 쓰기 위해 독서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만큼 나는 이 펜을 사랑한다.
p188
앞서 말했듯이 부의 기본기는 '독서, 운동, 명상' 이다. 책을 읽을 때 세상의 인연이 발생하고, 운동할 때 새로운 눈이 생기며, 명상할 때 마음 근력이 생긴다.
(중략)운동화부터 하나 사자. 내가 좋아하는 신발을 신고 기분 좋게 하는 게 운동이다. 독서는 좋은 펜으로 시작한다. 자신에게 맞는 좋은 펜을 준비한다. 가방에 가지고 다닐 예쁜 노트도 하나 장만하자. 그리고 명상은 자리에 앉아 눈 감는 것부터다. 편안한 의자부터 찾아보라. 그게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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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6
'대충 살아야지'하는 무의식은 '대충 살게 해주는' 인생을 펼쳐낸다.
'열심히 살아야지'하는 무의식은 '열심히 살게 해주는'삶을 숙제로 내준다.
'즐겁게 살아야지'하는 무의식은 즐거운 오늘, 재미있는 내일, 흥겨운 모레를 선물로 보내준다.
우리의 꿈, 목표, 소망을 위해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미끄럼 타듯, 인생을 즐기며 내려가는 것이다. 직선으로 뛰어가는 것보다, 미끄럼 타듯 즐기며 내려갈 때 원하는 미래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브라키스토크론'부의 최단곡선이다. 이게 세상의 진실이고, 우주의 진리다.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마라. 당신이 원하는 미래는 아래에 있다. 현실의 아래에서 곧 펼쳐질 미래로 이미 존재하고 있다 .그 미래를 즐기기 위해 오늘을 즐겨보라. 즐겁게 사는 게 충실히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즐거운 충실함 속에서 미래와의 연결성이 보일 것이다.
즐겁게 살다 보면 아래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즐거우면 하게 된다. 이미 열심히 한 것이다.
p223
'내가 20대에 그렇게 노력했지, 너무 고마워. 네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 나는 20대의 나를 진심으로 존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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