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식품 업계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생산단계에도, 생산된 제품이 마트에 진열되어 판매될 때까지도 일손이 필요한데, 결근 직원이 증가하면서 생긴 일이다. 뭐 이 정도 소식은 익히 접해왔다. 이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에 대해 생각을 전개해보게 해 준 기사라서 정리해본다. 앞으로는 일손부족이 생겼다고 하면 단순히 사람이 부족하다는 데서 멈출 게 아니라 이 다음에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생각해보면 좋겠다.
현재 미국 내 많은 식료품점이 평상시 대비 50% 인력으로만 운영중이다. 코로나에 걸리느니 집에서 쉬는 편을 택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그나마 일하던 직원마저 오미크론으로 결근하는 경우가 생겼을 것이다. 마트 입장에서는 결근자가 발생하니, 임시로라도 사람을 구해서 써야 한다.
오미크론으로 인한 인력부족은 미국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는데, 빈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전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고 한다. 일을 꺼리는 분위기이다 보니 저임금으로는 사람을 구하기 어려웠을 터. 게다가 기존 직원이 아닌 새 사람이 투입되면 업무 진전도 더디기 마련이다.
인력부족은 운송비 증가도 불러왔다. 코로나 이전보다 3배가량 증가했단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폭풍, 토네이도, 정전 등으로 교통상황도 악화되었다. 외국인 노동자 수 감소도 영향을 주었다.
이럴 때 자금 여유가 있는 기업은 발빠르게 대책을 마련한다. 대형 육가공 업체 타이슨푸드는 자체 공장을 전면적으로 자동화하기 위해 13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인력부족으로 발생할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의도이다. 기승전 자동화인 요즘이다.
참고자료: https://url.kr/sez3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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