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GMO 아르헨티나산 밀가루 수입을 중단함
주간곡물시장동향 자료를 보다가 위와 같은 구절을 보고 찾아본 기사다. 2020년 10월 뉴스다.
아르헨티나가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밀의 상용화를 승인했다고 한다. 세계 최초다. 옥수수와 콩 등은 GMO 품종이 상용화돼 있지만, 밀은 주식이라서 소비자의 거부감이 높다. 그래서 승인을 한 국가가 없었다.
농민단체는 “아르헨티나 농산물 전체가 GMO라는 오명을 쓸 수 있다"며 반대하였다 한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결정에는 밀 생산량 감소로 인한 식량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르헨티나는 수차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2018년에는 최악의 가뭄으로 밀 생산량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한 바 있다.
이 승인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브라질에서는 유전자 변형 밀 제품의 자국 내 판매를 반대한다고 밝혔고, 아르헨티나산 밀가루도 수입을 중단했다.
GMO 문제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볼 때마다 참 꺼림칙하다.
궁금하다. 다음에 찾아서 정리해보기.
1.그렇다면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서 대량으로 수입했던 밀을 끊고 이제 어디서 수입을 하고 있는 걸까?
2. 브라질도 농업이 잘 되어 있을텐데 밀가루 생산을 자체적으로 못하는 건가?
3. 한국은 아르헨티나에서 밀가루를 수입하는 국가인가?
4. 아.헨에서 GMO만든 바이오세레스는 어떤 기업인가?
5. 브라질에 수출 안 할 거면 굳이 GMO까지 생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승인 받았는데 생산을 안 할지도 미지수다)
브라질 말고 다른 나라에 팔려고 할까?
6. 아르헨티나는 기후위기에 타격이 그렇게나 큰가?
기사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01008155000009?input=1195m
아르헨, 세계 최초 GMO 밀 승인…수출 여부는 불확실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아르헨티나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변형(GMO) 밀을 승인했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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