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하나기술, 톱텍 삼각구도 형성될까?

참조기사:

[특징주]엠플러스, 14조 SK온-포드 합작사 장비 공급 본격화…패키징장비 단독 공급 '부각’

위 기사는 SK이노베이션과 미국 포드의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가 장비 공급에 본격 나선다는 소식에 엠플러스가 강세라는 내용으로 시작되는데, 전일 대비 1000원(7.60%) 오른 거 가지고는 강세라고 하기가 참 뭐하다.

너무 떨어진데다 이조차도 드문 일.

블루오벌SK는 두 기업이 전기차 배터리 동맹을 맺고 만든 합작사다.

사진=전자신문

SK이노베이션 미국 배터리 사업장>/전자신문

포드 전기트럭F-150/전자신문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9월에 '블루오벌에스케이'에 13조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당시의 투자로 포드사가 2025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대부분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전해진다.

 

네이버증권

FnGuide-톱텍

 

반응형

최근 SK 신규 협력사로 톱텍이라는 기업이 언급되는데, 최근 SK온에 탭 웰딩(Tab Welding) 데모 장비 검증을 받았다고 한다.

톱텍은 공장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2차전지와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


톱텍은 지난달에 -16.77%'로 종가 급변으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고, 적자지속 상태다.

fn가이드-톱텍

이번 투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 대상이라고 한다.

43기가와트시(GWh) 규모에 17개 생산 라인으로 만들어진다는데,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


처음 듣는 회사라 어떤 기업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사를 보면 "톱텍이 SK온 패키징 장비 사업에 뛰어들면 엠플러스, 하나기술과 함께 삼각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며 "후공정 물류와 스마트 팩토리 수주로 상당한 경험치를 쌓은 톱텍에게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엠플러스는 올해 초에 SK온으로부터 24대의 패키징 장비 발주를 받았고 수주액은 2000억원 내외로 추정.

패키징 장비는 파우치형 배터리 조립공정의 일부에 사용되는데, 배터리 내부 소재와 파우치 필름을 결합해 밀봉하는 역할.



참조기사:

SK이노·포드 '13조 합작'...美 '배터리공장 3개'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