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갈색 액자 -뢰달름(50x70 cm) 사용 이틀 만에 추천에서 비추천으로

 

RÖDALM 뢰달름 액자, 호두나무 무늬, 50x70 cm 

얼마 전, 이케아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송료 3,000원 포함해서 27,900원에 구매했다.
 
"가장 좋아하는 사진으로 장식해 보세요. RÖDALM 뢰달름 액자는 모던한 디자인이라 좋아하는 모티브를 제대로 표현해 줍니다.
사진을 액자 앞이나 뒤에 놓거나 몇 개를 더 구입하여 원하는 대로 조합하세요."
 
라는 설명처럼, 사진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RÖDALM 뢰달름 액자, 호두나무 무늬, 50x70 cm - IKEA

 
 

 

나는 깊이감이 있게 사진을 뒤로 배치했다.
 
 

 
 
 #내돈내산
 

 
 
 

 
 
뒷면에는 액자를 벽에 걸 수 있게 고리가 있다.
 
예전에 이케아에서 이와 같은 사이즈 50x70인 액자를 구매한 적이 있다.
 
틀  색상이 화이트였다. 이 액자는 벽에 걸어서 사용했는데, 아래 링크에 가면 못 없이 거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케아 액자, 못 없이 벽에 걸기 (feat.끈 2개, 다이소 꼭꼬핀 2개)

 
 
이번에는 공간 배치상 벽에 기대워 세워두고 쓰고 있다.
 

네이버 쇼핑에서 이만한 사이즈의 액자와 색상을 구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다.
 
액자가 뭐라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액자가 가벼웠으면 했다.
 
그래서 이케아에서 구매해봤고, 괜찮아서 이번에 또 구매했다.
 
떨어뜨리면 충격에 모서리 틀 한쪽이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바닥에 떨어뜨렸더니, 모서리 한쪽 이음새가 서로 분리 + 안에 아크릴 처럼 생긴 투명판도 가장자리가 살짝 깨졌다. 
 
다행히 모서리 이음새만 떨어진 거라 다시 수습하니 티가 별로 안나서 쓸 수 있었다.
 
 
잘만 쓰면 가성비 괜찮게 집을 꾸미는 데 유용하다.
 
아래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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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올린 후 이틀 후에 액자 사진 교체하려다가 아예 부서져 못쓰게 됐다. . .

첫번째 들고 내리다가 손에서 떨어뜨렸을 때 (2미터 높이쯤에서)
아래처럼 액자 보호해주는 방탄 한쪽 모서리가 나가고
같은 위치 나무색 프레임도 나갔다.

그래도 그때는 4모서리 중 하나만 나간거라

조립하듯 매만져주니 티 안나게 쓸 만했는데 . . .

프레임이 헐거워지고 따로 놀다보니 두 번째로 떨어뜨리게 되었다.

30-50센티미터 높이에서 정말 살짝 손에서 놓쳐 떨어뜨린 정도인데 안쪽 프레임 일부는 두동강 부러지고 메인 프레임은 틀 이음새가 추가로 떨어져 분해되버리더라.


저렴하긴 하지만 너무 약하다. 엉성한 마감이 부서진 자리가 겉으로 드어나자 그 속이 보였다. 철심하나 박고 접착제는 아주 조금밖에 안 쓴듯 보였다.

지난번에 이케아에서 같은 사이즈로 산 크노팽은 이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물론 아직 떨어뜨린 적이 없어서일수도)

이케아 액자,,

약하다.

약해.

이렇게 얆고 이음새 부착이 약해가지고서야 . .

다시 살 것 같지는 않다. .

실망해서.

산다면 벽에 걸어두고 안 건들이는 게 오히려 안전한 것 같으니 그렇게 쓰는 걸 추천하고 싶다.


이케아 액자는 쿠쿠다스

 

이케아 액자, 못 없이 벽에 걸기 (feat.끈 2개, 다이소 꼭꼬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