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책과 물건 리뷰 108

책, 커피, 쿠키. . 카페 같은 마가미술관 (용인시 처인구) - 문 아트 그라운드

문아트그라운드 at 마가미술관 : 네이버방문자리뷰 325 · 블로그리뷰 139m.place.naver.com용인에 있는 마가미술관이란 곳에 다녀왔다.대중교통으로는 아마 가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 게, 이런 곳에 미술관이 있다고? 싶은 곳에 있다.겨울이라 휑한 밭도 몇 개 보였던 것 같고, 한적한 길을 올라가자 갑자기 미술관이 나타났다.주차장은 꽤 넓어서 휴일인데 여유가 있었다.문 아트 그라운드와 마가 미술관 둘다 이름으로 쓰이는 모양이다.이게 처음에 좀 헷갈렸다.그래서 미술관 내에 문 아트 그라운드라는 공간이 별도로 있는가보다 했는데, 그냥 이거 하나다.(이름이 왜 마가일까마태오 마르코 루가 요한 마가 그때의 마가인가?)직원분이 3-4명 정도 되었는데 모두 친절하시고 인사도 아주 밝게 해주셨다. 미술관이..

페이퍼팝 포켓 선반 . . 아쉬움이 남는 제품

페이퍼팝 조립 설명서 - 포켓 선반조립 전, 꼭 확인해 주세요! * 조립 시 반드시 장갑을 착용해 주세요. * 조립 전 접히는 부분을 한 번씩 접...blog.naver.com빈 벽을 활용하고 싶어서 주문한 제품이다.나는 화이트와 노랑 중 화이트를 골랐다.노랑은 컬러가 너무 튈 것 같아서였는데, 사고 나서 배치해보니 노란색을 살걸 싶다.화이트가 아이보리 빛깔 하나 들어가지 않은 형광색 화이트이기 때문이다.설마그 안예쁜 화이트로 제작한 건 아니겠지 했는데. .페이퍼팝 책상이나 스툴 의자에 쓰이는 그 못난이 화이트 컬러다.페이퍼팝 관계자님 제발 그 컬러제품 좀 이제 만들지 말아주심 안 되나요 . . 티테이블이나 발받침에 쓰인 아이보리 그거 예쁜데 그걸로 만들었담 예뻤을텐데요 . . 컬러에 대한 실망은 뒤로 ..

페이퍼팝 발받침대 구매, 조립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발이 시려울 때가 있기도 하고다리를 쭉 뻗고 있고 싶을 때도 있어서 주문했다.예전엔 없었는데 아마 나온지 얼마 안 된 신제품인 것 같다.이름도 심플하게 [발 받침대].택배를 받으면 설명서를 참고해서 조립 하면 된다.생긴 게 단순하기 때문에 조립도 단순했다.양쪽 사이드에 세울 것 두개.발받침 하는 부분전부 종이다.또 발받침조립은 쉬웠다그런데 좀 당황스러운 점 발견?!=> 며칠 쓰다보니 적당히 눌려서 뜬다거나 하는 불편함을 못 느낀다역시나 종이 치고 튼튼하고색상도 아이보리라 마음에 든다.참고로 크라프트 색상이 있었는데, 아이보리는 몇 천원 가격이 높다.며칠 써보고 있는데 soso.계속 내리고 있는 자세보다는 한번씩 다리를 올려 두는 것도 괜찮은 듯하다.페이퍼팝에서 광고 전단지는 못본거 같..

이케아 갈색 액자 -뢰달름(50x70 cm) 사용 이틀 만에 추천에서 비추천으로

RÖDALM 뢰달름 액자, 호두나무 무늬, 50x70 cm 얼마 전, 이케아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송료 3,000원 포함해서 27,900원에 구매했다. "가장 좋아하는 사진으로 장식해 보세요. RÖDALM 뢰달름 액자는 모던한 디자인이라 좋아하는 모티브를 제대로 표현해 줍니다. 사진을 액자 앞이나 뒤에 놓거나 몇 개를 더 구입하여 원하는 대로 조합하세요." 라는 설명처럼, 사진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RÖDALM 뢰달름 액자, 호두나무 무늬, 50x70 cm - IKEARÖDALM 뢰달름 액자, 호두나무 무늬, 50x70 cm 가장 좋아하는 사진으로 장식해 보세요. RÖDALM 뢰달름 액자는 모던한 디자인이라 좋아하는 모티브를 제대로 표현해 줍니다. 사진을 액자 앞이나 뒤에 www.ikea.com ..

동구밭- 윈터 빌리지 퍼퓸바 세트 (리미티드에디션)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다. 몇개 세트들 중에 이게 리미티드여서 골랐다. 동구밭에서 설거지바부터 시작해서 세안비누, 샴푸바, 린스바까지 다 쓰고 있는데, 이런 건 처음 본다.정말 아이디어 좋다. 군더더기 택배 쓰레기가 적다는 게 장점 중 하나.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한다. 덮개에 이런 문구가 적혀있다. 우디한 향이라 기대. 모양이 귀엽다. 생각했던 그대로다. 향을 뭐라고 설명하긴 어렵지만, 달달은 아니다. 나는 달달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사람에서는 여자향수 냄새 비슷한 향이 나고, 나무는 제품 설명에 나온 향을 참고하기를. 미세하게 은색 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펄 느낌이 나무에 난다. 우선은 쓰지는 않을 거고 일단 집 장식으로 활용 중이다. 다만 나무 윗부분과 기둥사이에 거..

오롬 (OROM) 카드홀더 자석형 -세로형

핸드메이드로 다이어리, 비즈니스 문구류 등 가죽제품을 만드는 곳인데 후기가 좋아서 눈여겨 보고 있던 제품을 구매했다.#내돈내산 이다.컬러가 검정, 네이비, 오렌지, 올리브 등 다양했는데, 베이지 컬러를 택했다.조명때문에 베이지로 안 보이고 옐로우 같이 나왔는데 베이지다. 연하고 은은한 베이지. 여자들 봄 가을용 핸드백으로도 자주 쓰일 법한 컬러다. 실물은 오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www.orom.co.kr 오롬 OROM, Leader's StyleOROM'S PICK 멀티파우치 플랩 수납, 편리 그리고 디자인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분께 추천해요.www.orom.co.kr컬러를 실물에 비슷하게 소개해뒀다. 포장은 비닐 완충제에 담겨서 왔고, 내부 포장은 따로 없었다.원하면 선물포장도 가능한 모양..

페이퍼팝 종이책장을 버리다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쇼핑몰인 페이퍼팝에서 구매했던 종이책장을 버렸다. 택배로 받고 나서 크기가 제법 커서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난다.납작하게 펼쳐진 상태인데 무게도 적지 않은 편. 별 것 아니어보이는 플라스틱 나사와 못으로 책장이 고정된다는 게 여전히 신기한데쓰면서 풀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버릴 때는 접힌 상태라서 부피가 적다.가구 버린다고 신고할 필요도 없다.종이라서 착착 풀고 접어서 분리배출하면 된다.내가 종이가구를 이용하는 이유다. 버리는 건 그런대로 할만했다.나사도 잘 풀리고, 나사 찾기도 쉽고, 접힌 상태라 힘들일 것도 없고, 드라이버 같은 도구도 필요없이 맨손으로 다 가능.다만 무게가 꽤 있고, 딱딱하니 버릴 때는 맨손보다는 장갑을 착용하고 버리는 게 좋다!아까운 생각도 조금은 들었는..

한살림 -자연그대로 무기자차 선쿠션

한살림에서 파는 선쿠션이다.예전부터 알았지만 구매는 처음이다.     전성분 표기가 안쪽에 있다.자연그대로 제품을 써온 믿음이 있어서 사실 전성분은 확인 안하고 샀다.       SPF 지수는 25 이고PA++ 표시도 되어있다.챗지피티에게 PA++의미를 물으니 아래와 같이 대답해줬다. 맞는 대답이겠지?..>> 선크림에 표시된 PA++는 UVA 방사선에 대한 피부 보호 효과를 나타냅니다.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 기호의 개수가 많을수록 높은 수준의 보호를 의미합니다. PA++는 중간 수준의 UVA 보호를 나타내며, PA++++까지 표기될 수 있습니다.  제품 뒷면이다.개봉 후 사용기한은 12개월. 처음 열었을 때 거울이 뿌옇게 보여서 이상했는데 거울에 붙은 비닐이 있..

테팔 이지쿠킹 24cm 후라이팬

개인적으로 가벼운걸 선호하는데 사이즈도 적당하고 가벼워서 선택. 무거워야 안 넘어진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투박하지 않고 얇은 게 마음에 들었다. 기존에 쓰던 제품은 도루코  마이셰프 헤이즐 인덕션 겸용 프라이팬이었다.1년쯤 사용했고 최근에 실수로 맨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각도가 안 좋았는지 엄청 쨍한 소리가 났고 손잡이 와 팬을 잇는 플라스틱 부분이 허무하게 깨져버렸다.평소 약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조만간 교체를 하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타이밍 묘하게 망가져버렸다.언제부턴가 팬에 요리를 한 뒤에 세척을 하고 키친타올로 닦아내면 검은 잔여물이 미세하게 묻어나왔다.아마 팬에 있는 굴곡 사이에 고기 같은 게 타서 눌러 붙은 것 같은데 그게 세척으로는 한번에 닦여지질 않은 것 같다. 그렇다고 박박 문지를..

투썸 에이리스트 콜드브루 구매 - 만족!

카누를 사면 유통기한이 지나곤 한 게 두어번. 어느새 유통기한이 지나있는 커피가 아까워서 사두지 않았는데, 그래도 집에서 커피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던 차에 투썸에 들렀다가 진열된 제품 하나를 발견했다. 쨍한 컬러가 시원한 커피를 연상시키는 콜드브루 제품이다. 매장에서 14,000원에 구매했다.  콜드브루가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는데 이미 만들어져있는 제품이라?! 따뜻한 물 끓이지 않아도 되고, 드립커피처럼 내리는 동안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농도 조절을 내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커피로 보였다.  역시나 커피를 자주 마시지는 않아서 구매한지 20여일이 되가지만 여전히 잘 마시는 중이다.  양은 500ml. 나에겐 딱 적당한 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