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보고자 물건을 살 때 가능하면 올스텐소재를 고르는 편이다. 올스텐 프라이팬도 그 중 하나다. 그런데 쓰다보면 얼룩이 생기고 그게 일반 세재로는 잘 지워지지 않았다. 프라이팬을 조리하는 안쪽면은 인터넷에 뚝딱 검색해보면 얼룩 지우는 방법이 나온다. 식초랑 베이킹 소다였던 것 같다. 그런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만 있으면 쉽게 얼룩이 지워진다. 그런데 바깥면은 물에 끓일 수가 없다보니 얼룩을 어떻게 지워야 될 지 몰라서 그냥 써왔다가 한살림에서 제품 하나를 구매했다. 최근에 나온 신제품이다. 이름은 물사랑 스텐세정제 이다. 오븐, 전자레인지, 후드에도 두루 쓸 수 있는 모양이다. 사용 전 속뚜껑을 제거해 주십시오, 라고 라벨 겉면에 적혀있다. 겉면에는 이런 문구들이 기재되어 있다. 주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