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과 회사 중에 오리온을 좋아하는 편. 오리온에서 신제품 과자가 나와 한번 사먹어 봤다.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12g) 이 들어갔다고 해서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이것 한 봉지 먹는 것보다 달걀2개를 먹는 게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알지만 인간은 그리 이성적으로만 행동하지는 않는다. 라면에 매운맛, 순한맛이 있듯이 두 가지 맛으로 나왔다. 우선 매콤한 맛의 칠리살사맛을 먼저 먹어보았다. 계속해서 단백질을 강조하는데 솔직히 별로 생각을 안했다. 그냥 과.자. 어쨌거나 과자는 과.자.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다. 오~ 여기서 반전이다. 밀가루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콩분말이다. 콩과 감자가 주 원료이고 밀가루는 보이지 않는다. 이건 괜찮은데. 이 정도면 과자치고 칼로리가 낮은 편 아닌가? 아니면 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