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는 영어공부를 거의 안하다가 최근 몇 주 전부터 영어를 다시 손에 들기 시작했다.
이대로 계속 영어를 놓기에는 내가 영어를 좋아하고, 지금 해온 것에서 조금만 더 실력을 쌓는다면 개인적인 영역에서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은 외국 자료를 볼 때이다.
국내에서는 다루지 않는 해외 뉴스를 보고 싶어도 들리지가 않아서 답답함을 느낀다.
다시 영어 공부도 하고 기록용으로 콘텐츠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에서 볼 때의 문제가 자막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인데, '유튜브 영상으로 영어공부하기'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영상 하나가 눈에 띄었다.
영어공부하기에 이보다 좋은 시절이 없다 싶다.
영상링크:
사실 유튜브 영상 중에 영어 관련한 영상은 거의 보지 않았던 터라 많이들 알고 있는 프로그램일 수도 있다.
나는 처음 알게 된 거라 사용을 해보고 싶어졌다.
프로그램 설치는 영상에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크롬에서만 활성화 되는 프로그램인 모양이다.
구글에서 [랭귀지 리액터]라고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이 뜬다.
우측 파란 배너에 '설치'를 클릭해준다.
그런 후 크롬을 새로고침해서 유튜브 사이트를 열면 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기후위기에 관심이 있어서 우선 관련 영상을 이 프로그램으로 공부해볼까 한다.
유튜브에서 구독중인 것을 열어봤다.
city of miami beach tv라는 채널이다.
대충 단어가 별개로 분리되어 들리긴 하는데 문장으로 들리지가 않아서 해석이 안 된다.
희망하기에는 듣자마자 한국어처럼 알아듣고 싶다.
마이애미 해수면 관련해서 최신 뉴스를 보기에는 좋은 채널 같다.
사실 관련 영상에서 쓰이는 단어나 표현은 비슷할 것 같기 때문에 몇 개 영상만 봐도 공부가 적잖이 될 듯하다.
뭐 작동방법은 심플한 것 같다.
중요한 건 이걸 계속 잘 활용해서 공부하느냐겠당.
위에서 설치한 프로그램인 랭귀지 리엑터를 활성화하고 원하는대로 설정하면 (나는 자막을 영어로, 번역은 보이지 않게 설정했다), 좌측 영상 하단에는 영어 자막이 뜨고 우측에는 전체 자막이 뜬다.
자막을 다시 보고 싶어서 한국어 설정을 했는데도 영어자막만 나와서 한참동안 설정을 이리저리 바꿔봤다.
다른 채널 영상도 띄워봤는데 자막이 안 떴고, 프로그램을 삭제 후 재설치해봤는데도 안 떴다. = _=
그러자 드디어 나왔다!!
이때 설정 상태는 이렇다.
사이트마다 번역이 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나봄?!!!!!!
HA........
여러 사이트를 테스트해본 결과, 어느 정도 조회수가 높고 좋아요가 많은 사이트의 경우에만 작동하는 것 같다.
어카지?.... 이럼 곤란한데.
아무튼.... 그 외 기능을 살펴보면 이렇다.
파란색 재생표시가 그때 그때 문장 순서가 되면 이동한다.
우측에 보면 단어 탭이 보이는데, 클릭하니까 해당 문장에 들어간 단어를 찾아볼 수 있게 해놓은 것 같다.
단어를 클릭하자, 그 단어의 뜻풀이가 뜬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간편하게 찾아보기에 좋겠다.
네 진짜 꼭 써야 하는 프로그램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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