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책과 물건 리뷰

오리온 한정판 비틀즈 블랙레몬맛 후기

지금식량 미래식량 2022. 3. 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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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은 후xxx이라도 일부러 오리온 껌을 찾아서 사먹을 정도로 오리온을 쫌 좋아합니다.

 

과자 봉지사이즈를 줄이고
(포장재 원가 줄이기=포장지 쓰레기양 감소=환경에 나음)

양은 늘리는 전략이 나왔을 때부터
이뻐라했습니다.



비틀즈도 제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난데요.

 

오늘 씨유에 갔더니 비틀즈 신상이 나왔더라구요.

 

이건 사야겠다, 하고 샀죠.

 


저는 신맛을 좋아하고 신 젤리도 잘 먹어요.

 

시중에 제가 원하는 신맛의 강도를 잘 찾기 어려울 만큼 시다고 하는 제품들을 시다고 느껴본 적이 별로 없어요.

 

 


신상!

딱 봐도 셔보이지 않나요?

레몬이라잖아요.

 

게다가 블랙이라니까 뭔가 '더' 강력한 신맛일 거라고 생각됐어요.

 

'상큼폭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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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놓고 보니까 꼭 그거 같아요.

 

공차의 검정 펄이요.

 

펄을 살짝 눌러놓은 거 같죠.

 

기대하고 맛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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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저는 비틀즈 오리지널을 먹겠어요.

 

이거는 왜 신상을 만든건지, 게다가 왜 한정판인지 모를 맛입니다.

 

너무 흔한 비틀즈 맛인데, 혹시 공장에 정 식용 색소 재고가 많이 남아서 만든거 아니야, 의심마저 들어요.


이건 소비자 기만입니다

 

재고 소진을 위한 한정판 같은, 완판될까 걱정안하고 천천히 사먹어도 되는 맛.

 

겉은 검정, 안은 화이트입니다.

씹으면 입 속이 이렇게 되요.

 

 

 

한 봉지 다 먹으면 혓바닥이 죠스바 먹은 것 같겠어요.

 

 


 

비틀즈는 그냥 알록달록한 비틀즈가 최고네요.

 

같이 사오길 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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