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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P 나무소재 혀크리너

지금식량 미래식량 2023. 4. 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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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우연히 나무로 된 혀크리너 제품을 보게 되었다.

 

스테인레스 제품만 있는줄 알았는데 나무 소재라는 게 눈길이 갔고, 입안 관리 차원에서 사용해볼까 싶어서 구매해보았다.

 

사용을 하게 되면 세척도 하게 될 것이고 나무라서 습기에 취약하겠다 싶었지만,막상 사용했을 때 효과가 미미해서 쓰지 않게 될 경우를 생각하니 버리기 덜 아까운 나무 소재가 낫겠다 싶어 구매를 결정했다. 

 

CXP는 국산 목재를 원료로 한 고분자 소재로 보시면 됩니다. 임산물 인증을 받았습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버려지는 임업부산물을 이용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CXP는 나무로 되어있어서 우수한 사용감을 자랑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고 분해되거나 더 오랜 시간 탄화되어 석탄이 되는 CXP 목재. 지구·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좋아 하는 환경친화적인 CXP목재로 플라스틱을 대체해 보십시요.

-기사본문중에서 (http://www.mediap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678#0BrP)

 

cxp라는 소재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동남리얼라이즈 라는 기업도 눈에 띄었다.

 

 

 

[ESG사례 18] CXP 목재 소재로 탈 플라스틱을 실현한 동남 리얼라이즈 - 미디어피아

[프롤로그] ESG 경영이 화두로 등장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아직 뭘 해야 할 지 손에 잡히지 않는다. 기자는 엔지니어지만 ESG 경영의 중요성을 깨닫고, ESG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www.mediapia.co.kr

 

사용 방법은 간단했다.

혀 안 쪽 1/3 부분을 크리너의 날 부분을 이용해서 안쪽에서 바깥으로 4~5회 정도 긁어내는 것이다.

실제로 양치질 후 써보았더니 날 부분의 나무가 꽤나 날렵하게 만들어져서 크리너로써의 기능을 적절히 발휘하는 것 같았다.

 

혀에 스크래치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정말 4~5회가 적당한듯 한데, 4~5회 해서 효과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동시에 들어서 1~2회 더 했다.

사용후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건조시키라고 적혀있다.

 

 

 

 

 

 

 

 

 

 

 

 

사진상으로는 투박해보이지만 실제 표면은 매끄럽고 마감이 잘 되어 있다.

 

길이는 대략 17cm 정도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길이였다.

 

다회용 나무 젓가락을 부엌에서 쓸 때 조금 더 신경써서 쓰듯이 가급적 물과 닿는 시간을 적게 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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