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임명했다고 하네요.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 뉴스에 자주 보이는 단어 중 하나가 '인수위'인데요.
그 뜻과 역할이 궁금해서 알아봤어요~~^^
인수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줄임말로써, 해당 위원회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아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하여 대통령직의 인수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기구.
-대통령의 임기개시일 이후 30일의 범위까지 존속
역할
-정부의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의 파악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대통령의 취임행사 등 관련업무의 준비
-그 밖에 대통령직 인수에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한 업무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 및 24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
-위원장·부위원장 및 위원 모두 대통령당선인이 임명함
참조: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위키피디아에 인수위를 검색해보니까, 과거 박근혜 정부 당시 위원 및 직원수는 150명, 윤석열 정부는 200명으로 구성되어있다고 나오네요.
윤 당선인의 인수위는 오는 3월 21일 부터 활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우는 인수위에 대한 자료가 없는데, 아래 기사를 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다만, 새 정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보궐 대선'으로 탄생한 까닭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못한 채 급발진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불가피하게 조각이 늦어질 수밖에 없었던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역대 정권은 약 두 달간의 인수위 기간 각료의 인선과 검증을 마무리하고 신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정부 부처의 수장을 임명할 수 있었지만, 문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대통령직에 취임하면서 이 과정이 생략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른 정권보다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한 문재인 정부 내각 인선의 첫 테이프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끊었다.
인수위원회에서 '인수(引受)'란 물건이나 권리를 넘겨받는다는 사전적인 의미로 비춰봤을 때 현 정부인 문재인 정부로부터 넘겨 받아야할 업무들을 받고 새 정부의 출범을 준비하는 조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담당자가 바뀌면 새로운 사람에게 인수인계 한다고 하는데, 그때의 '인수'도 같은 한자어네요.
이렇게 찾아보니 '인수위'가 뭔지 이제 이해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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