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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이번 선거에는 투표용지가 보통 7장, 많으면 8장이나 되는데요.
기표할 때마다 도장에 찍히는 모양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투표도장은 왜 '卜'자일까?
도장속에 그려진 모양은 한자라고 하는데요.
얼핏보면 '사람인' 같기도 한 이것은 한자 '점 복'자라고 해요.
네이버 한자사전을 찾아보았어요.
우리가 일이 어떻게 될지 점친다고 할 때의 그 점을 뜻하기도 하는 한자인데요.
이 한자어를 투표의 문양으로 쓸 때 '하늘이 내려주는 결정'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국민의 뜻, 그러니까 민심을 하늘이라고 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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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도장 모양이 원래부터 이렇지는 않았다고 해요.
투표용지를 접으면 반대쪽에 묻어나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1967년에는 원(O)이었다가, 1992년에는 원(O)사람인(人자로 바뀌었고,
1994년 이후로 지금까지 원(O) + 점 복(卜) 자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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