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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도장의 모양은 무슨 의미일까?

지금식량 미래식량 2022. 5. 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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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방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이번 선거에는 투표용지가 보통 7장, 많으면 8장이나 되는데요.

기표할 때마다 도장에 찍히는 모양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도장은 왜 '卜'자일까?


도장속에 그려진 모양은 한자라고 하는데요.

얼핏보면 '사람인' 같기도 한 이것은 한자 '점 복'자라고 해요.

네이버 한자사전을 찾아보았어요.

 


우리가 일이 어떻게 될지 점친다고 할 때의 그 점을 뜻하기도 하는 한자인데요.

이 한자어를 투표의 문양으로 쓸 때 '하늘이 내려주는 결정'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국민의 뜻, 그러니까 민심을 하늘이라고 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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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도장 모양이 원래부터 이렇지는 않았다고 해요.

 

투표용지를 접으면 반대쪽에 묻어나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1967년에는 원(O)이었다가, 1992년에는 원(O)사람인(人자로 바뀌었고,

 

1994년 이후로 지금까지 (O) + 점 복(卜) 자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소중한 내 한 표가 무효가 되지 않기 위한 투표용지 표기방법!

↑↑↑↑↑↑↑↑ 낙서 안돼요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nowaround.tistory.com


참고기사:

 

왜 선거일은 수요일? 투표도장은 왜 ‘卜’ 모양?

[20대 대선] 선거에 대한 궁금증 이모저모

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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