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플라스틱! 종이 빨대로 마시는 우유 - 범산목장 유기농 우유 (한살림)

 

우유를 갖고 다니며 먹을 일이 있는데 플라스틱 빨대 붙은 제품이 싫어서 가끔만 사먹다가 구매했다.



한살림에서 비교적 최근에 보이기 시작한 제품이다.

 

멸균우유라 유통기한은 일반 우유보다 긴편이다.  

 

마트에 가면 커피든 우유든 플라스틱 빨대가 붙어있는 게 싫다.


그런데 이 한살림 우유에 부착된 빨대는 종이다.


140미리리터의 적은 양으로 몇모금 마시면 없기 때문에 금방 마신다.

종이가 눅눅해질 새가 없다.

 

빨대는 소재가 뭣이냐 보다는 우유에 꽂아서 구멍을 뚫을 때 뻣뻣하게 잘 서 있는 게 중요하다.

끝이 뭉툭해지면 한번에 잘 안들어갈거니깐.

 

종이빨대라서 불편한 건 없고 오히려 좋다.

먹을 때 주의할 게 있다.

 

반응형

 

 

빨대를 깊게 꽂은 상태에서 우유를 집어들면 손가락이 누르는 힘에 우유가 빨대를 따라 올라와 넘칠 수 있다. 두번 흘림.

그래서 빨대 꽂은 후 한모금 마시고 집어들든지
아님 빨대를 얕게 꽂던지 하려고 한다.

비닐쓰레기가 나오긴 하지만 작고,

플라스틱 빨대 안 쓰니 마음이 편안하다.

24개입 가격은 23,000원이다.

한살림 매장에 가면 이렇게 벌크 아닌 개별로 구매할 수도 있다.  

링크:

한살림 장보기 :: 지구를 살리는 뜻깊은 생활실천, 한살림

 

 

상하목장에서 파는 대용량 낱개 우유에는 빨대가 아예 없는 것도 있는 가보던데.

인터넷으로만 주문가능해서 아직 사보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