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기사: 2022-10-27 [경기 침체에도 200% 성장한 에코프로비엠 /바이라인네트워크]
https://byline.network/2022/10/25-239/
에코프로비엠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배터리사와 소재 업체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성장 중
-에코프로비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
2024년 영업이익은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거라는 전망도
-에코프로비엠 매출액의 99%는 양극재 부문에서 발생
-이 말은 곧 양극재 업황이 바로 실적으로 드러남을 의미
-양극재 업황은 시장 경제보다는 국가 간 전기차 관련 정책에 의해 변동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번 분기 호실적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
하이니켈 양극재 국산화
-에코프로비엠, 2016년 5월 모기업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한 양극소재 업체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 당시 대기오염물질 저감 솔루션 사업이 주사업이었다가 2003년 이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영역 확대
-에코프로비엠, 양극소재 중에서도 니켈 함량이 높은 하이니켈 양극재에 주력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이 양극재로, 양극재에 어떤 금속을 적용하냐에 따라 배터리 용량과 출력 등이 결정됨
-특히 양극 활물질에 따라 저장할 수 있는 전자의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음
-업계에서는 배터리를 리튬인산철(LFP),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활물질 종류에 따라 구분하기도 함
-국내 기업은 주로 세 개의 원소를 배합한 양극 활물질, 이른바 ‘삼원계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며, 주된 원소는 니켈, 망간, 코발트, 알루미늄
-니켈 : 에너지 용량을 확대시켜줌
-망간, 코발트: 배터리 안전성을 담당
-알루미늄: 에너지 출력을 높여줌
-국내 배터리 업계, 니켈 함량은 높이고 코발트 함량은 낮추기 위해 노력 중 (코발트는 안전성이 장점이나, 가격이 비쌈)
-결국 성능 좋고 저렴한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임
-이런 배터리가 ‘하이니켈 배터리’’
-배터리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따름
-안전성을 담당하던 코발트가 사라지게 되면 그만큼 배터리 폭발 위험도 높아져
-안전성을 겸비한 하이니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필요
-에코프로비엠, 니켈 함량 80% 이상의 하이니켈 양극 소재를 국산화했다고 자부함
+NCM, NCA 모두 생산하며, 각형⋅원통형⋅파우치형 등 모든 유형에 대응이 가능
-에코프로비엠
2004년 고용량 소재 기술 확보
2008년 NCA 양극재 양산 시작
2016년 차세대 NCM 양극재 개발
에코프로비엠, 높은 부채비율에도 생산라인 늘리는 이유
-부채 비율이 올해 반기 기준 190.8%까지 상승했음
(통상적으로 부채 비율이 150%를 넘으면 높은 축)
-부채의 가장 큰 원인은 생산라인 증설
-양극재 생산량을 2021년 7만7000톤에서 2026년 55만톤까지 늘리는 게 목표
-다만 최근 증권가에서는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금리 인상과 거시경제(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성장주의 가치가 하락한 것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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