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네비게이션 지도 보는 방법

 무수히 많은 길이 있고, 그때마다 안내는 다르니 티맵을 처음 쓰는 경우라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대부분 안내해주는 건 엇비슷하고, 내 왕초보시절을 떠올리며 아주 기본적인 안내를 정리해보았다.

 

지금 길로 쭉 648m 가면 대치우성아파트가  나오는데, 거기서 우회전하라는 뜻이다.

(지금 우회전해서 648m 가라는 얘기가 아니다. 혹여나 헷갈리지 말자.)

그 아래 871m라고 적혀있고 2시방향으로 화살표가 적힌 건 대치우성아파트에서 우회전한 후에 871미터 가서 그 방향으로 꺾는다는 의미겠다.

하단에 보면 검은색 직사각형이 있고 화살표로 차선 표시가 되어 있다. 

 

위쪽을 향한 흰색 화살표는 직진 차선을 의미한다. 

 

현재 있는 차선 어디든 달려도 무방하다는 뜻이다. 전부다 같은 방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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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하기는 하지만  안내에 따르면 648미터 간 후에 우회전해야 하므로 미리 우측 촤선으로 이동해두는 게 좋겠다. 

우회전할 위치에 거의 다 가서 차선을 바꾸려고 하면 끼어들기 힘들 수 있다.

 

맨 왼쪽 2개와 우측 1개는 흰색이 아닌 회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현재는 없는 차선이란 의미다.

 

그렇다면 왜 표시가 되어있을까? 하면,

95m (검정 직사각형 왼쪽 위를 보면 조그맣게 적혀있다) 더 가면 차선이 나타날 예정이라는 걸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

 

차선은 이렇게 도로 폭에 따라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한다.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위 지도에서 처럼 신호대기중에 적색 신호등표시가 뜨는 곳이 생겼다.

 

32라는 빨간 숫자를 지켜봤더니 이 숫자가 1씩 줄어들면서 0이 되는 순간 신호가 바뀌었다. 

 

관내선거인, 관외선거인 무엇이 다를까요?

 

신호가 바뀔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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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안에 구간110이라고 적힌 건,  시속 110내로 지켜서 운전해야하는구간을 달리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아래 빨간 네모칸에 킬로수는 그 구간종료지점까지 남은 거리다.

 

시속 110을 지켜가며 달려야 할 구간이 3.4km  남았다는 뜻이다.

(이걸 챙겨볼 필요는 없다. 이 구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하면야 보는 거지만.)

왜냐하면 어차피 구간 끝나면 단속구간 종료됐다고 티맵이 알려줄 거기 때문이다.

 

그때가 되면 이 표시도  자연히 사라진다.

 
 

하단에 100이라고 적힌 회색숫자는 수시로 바뀌는 숫자이다.

 

현재 내가 달리고 있는 속도를 의미한다.

 

왼쪽 상단을 보면 고삼하이패스휴게소라고 적혀있는데, 휴게소까지 25km남았다는 뜻이다.

지나가는 길에 휴게소가 있으면 이렇게 표시를 해주는 것이지 목적지라는 의미는 아니다.
(= 여기 들르지 않는다고 해서 무슨일 생기는 거 아니다. 경로이탈되는 거 아니다. 내 목적지는 여전히 입력된 대로다)

 

우측 중앙에 보이는 회색 사각형 안에는 앞으로 지나갈 톨게이트 안내이다.

 

앞으로 31km 달리면 안성맞춤 톨게이트(약자로 TG)를 통과할건데, 요금은 3,500원이라는 뜻이다.

 

대부분 하이패스를 쓰지만 혹시 톨게이트 비를 현금으로 낼 거면 미리 준비하면 되겠다.

 

 

휴게소를 지금은 안 들려도 되는데 다음에 휴게소 나오면 들러야지 하다가 마지막 휴게소를 놓치면 난감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지나치려고 하기 전에 휴게소가 마지막 휴게소는 아닌지 확인하자.

 

지도를 보면 '고삼하이패스 ...'휴게소가 마지막 휴게소라고 하니 이럴 경우 여기를 들르는 게 좋겠다.

 

내가 목적지로 이 휴게소를 찍고 가는 게 아닌 이상, 따로 휴게소로 가기 위해 어디서 어느 위치로 빠져야 하는지까지 안내해주지는 않는다. (내 기억이 맞다면...)

 

휴게소에 다 와가면 미리 알아서 끄트머리 차선으로 이동한 후 휴게소로 빠지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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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에서 알려주는 정보

현재 달리고 있는 도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처인휴게소가 있는데,  거기까지 남은 거리는 5.2km 이다.

목적지까지 49km 남았고, 37분 후에 도착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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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에서 알려주는 정보

3.8km 가면 중원터널이라는 터널이 나온다.
터널 길이는 1.5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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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초보운전자여서 출발 전에 길을 미리 알아두고 가고 싶다면, 티맵에 있는 모의주행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검색한후 맞는 주소에 확인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뜬다.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몇 가지 코스 중 '티맵추천' 길로 간다고 가정하고, 이 길을 미리 모의주행해보려면, 

 

아래 화면에서 티맵추천이라는 글자 옆에 ‘상세’라는 네모칸 글씨를 누른다.

 
 

위 화면에서 하단 좌측에 보이는 ‘모의주행’을 클릭하면 마치 내가 운전을 하고 있는 것처럼 네비가 길을 안내해주며 코스를 보여주는 모의주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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