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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은 후xxx이라도 일부러 오리온 껌을 찾아서 사먹을 정도로 오리온을 쫌 좋아합니다.
과자 봉지사이즈를 줄이고
(포장재 원가 줄이기=포장지 쓰레기양 감소=환경에 나음)
양은 늘리는 전략이 나왔을 때부터
이뻐라했습니다.
비틀즈도 제가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난데요.
오늘 씨유에 갔더니 비틀즈 신상이 나왔더라구요.
이건 사야겠다, 하고 샀죠.
저는 신맛을 좋아하고 신 젤리도 잘 먹어요.
시중에 제가 원하는 신맛의 강도를 잘 찾기 어려울 만큼 시다고 하는 제품들을 시다고 느껴본 적이 별로 없어요.
신상!
딱 봐도 셔보이지 않나요?
레몬이라잖아요.
게다가 블랙이라니까 뭔가 '더' 강력한 신맛일 거라고 생각됐어요.
'상큼폭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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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놓고 보니까 꼭 그거 같아요.
공차의 검정 펄이요.
펄을 살짝 눌러놓은 거 같죠.
기대하고 맛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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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저는 비틀즈 오리지널을 먹겠어요.
이거는 왜 신상을 만든건지, 게다가 왜 한정판인지 모를 맛입니다.
너무 흔한 비틀즈 맛인데, 혹시 공장에 검정 식용 색소 재고가 많이 남아서 만든거 아니야, 의심마저 들어요.
이건 소비자 기만입니다
재고 소진을 위한 한정판 같은, 완판될까 걱정안하고 천천히 사먹어도 되는 맛.
겉은 검정, 안은 화이트입니다.
씹으면 입 속이 이렇게 되요.
한 봉지 다 먹으면 혓바닥이 죠스바 먹은 것 같겠어요.
비틀즈는 그냥 알록달록한 비틀즈가 최고네요.
같이 사오길 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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