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타이탄의 도구들] 본문 중에서
테슬라모터스의 CEO 엘론 머스크 '스페이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그 누구도 이 프로젝트가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는 짐작조차 못했다.
'지구의 대안을 찾아 화성에 가겠다'는 생각은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엘론 머스크에게 이 생각은 가장 소중한 사명이었다.
현재 스페이스X 프로젝트는 대체 불가능한 사업이다.
스페이스X 말고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런 사실을 알고 있고, 그것이 엄청난 동기로 작용한다.
그가 성공한다면 엄청난 수익을 거둘 것이다.
설령 실패한다 해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 '언제나 새로운 것을 가장 빨리 찾아내는' 그에게 베팅할 것이다.
그래서 실패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엘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걸 만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타인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사명을 찾는 것이다.
찾다가, 찾다가, 오죽했으면 화성에 갈 생각을 했겠는가?
이건 아무도 못할 일이라고 생각했더니 웃음이 사라지고 진지해지기 시작했다."
머스크의 바람대로 (아마도 소수의) 인류가 화성에서 건물을 짓고 이주해서 살 수 있을까요?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막상 우주산업에 들어가는 막대한 투자를 보면 불가능한일이 아닐 것도 같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주쓰레기 [space debris] (천문학백과)
2006년 NASA 과학자에 의하면 인간이 더 이상 우주로 인공위성을 발사하지 않더라도 2055년 이후 우주쓰레기의 수가 자가 증식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하였다.
2011년 미국 국립연구회는 저궤도(고도 2000km 미만) 중 일부는 임계 밀도를 넘었고 서로 충돌하면서 그 양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도 2000km 미만인 곳에서는 우주쓰레기 파편의 밀도가 유성체(meteoroids)보다 높다고 한다.
우주쓰레기의 궤도 속도는 초속 7.9km - 11.2km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작은 페인트 조각 정도의 충격량은 지상에서 250㎏ 물체가 시속 100km로 충돌하는 것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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