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금리지식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돈 공부를 하다보니 뉴스를 이해하고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데 금리 지식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금리만 다룬 책 가운데 정독해서 읽은 건 이 책이 아마도 처음이다.

 

내용 설명이 차근차근 잘 되어 있고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아서 안성맞춤이었다.

 

한 번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처음엔 건너뛰었다가 두 번 세 번 읽는 과정에서 이해가 됐다.

 

 

 

여러 번 읽어야겠다고 정한 책은 분책을 한다.

 

이해가 되었거나 나에게 필요없는 페이지는 버려서 지금은 원래 책 분량의 절반이 좀 안 되게 남았다.

 

두 번 세 번 읽을 때 알맹이가 되는 부분만 남으니 완독할 때 속도가 빨라진다.

 

 

 

이 책으로는 금리가 왜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읽을 때 중요한지 필요성을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세부적인 내용도 좋았다.

 

금리에 대해 이해가 충분해지면 알지 못했을 때와 알고 난 후 뉴스를 접할 때 확연히 다를 듯 하다.

 

경제 관련 서적 중에 쉽게 잘 쓰여진 책이 많아서 정말 좋다.

 

앞으로 읽을 경제책들을 생각하면 신난다. 빨리 다 읽어보고 싶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경제.

 

그 전에 몰라서 답답했던 게 해소될 때 맛보는 기쁨이 있다.

 

경제 유튜브도 좋지만 역시 책을 통해서 접하는 건 이해와 깊이가 다르다.

 

 

 

 

 

 

저자: 장태민, 출판사: 메이트북스, 2019년 출간

 

금리 지식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장태민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