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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신문 영작연습] Halloween events nowhere to be seen this year

지금식량 미래식량 2023. 12. 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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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dnesday, October 18, 2023- The Korea Times

 
번역참조: 구글/파파고

사전참조: 네이버

 

 


지난 10월 말 할로윈 분위기와 관련된 기사이다. 이태원 참사 1주기인 이번 해에는 (놀이공원이나 유치원 등을 포함해서) 축제나 이벤트가 거의 열리지 않았고,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이번 할로윈에 이태원에 가는 게 맞느냐 아니냐를 놓고 사람들간에 여러 의견이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대체로 문장이 쉬우면서도 뜻이 한번에 잘 들어왔다.
 


 

원 문  중 일부

 
Weeks ahead of the first anniversary of last year's deadly Halloween crowd disaster in Itaewon, related events and festivals that typically adopt Halloween themes are almost nowhere to be seen this year.

Notably, amusement parks, which have traditionally capitalized on Halloween, are showing noticeable changes

The decision was made considering public sentiment ahead of the first anniversary of the tragedy, according to Daegu's Nam District office.

"I understand the intent and the importance of remembering the tragedy, but I'm not sure it is necessary to ban celebrating Halloween.

The tragedy in Itaewon and Halloween itself should be separated“ said Kim Yu-bin, 24, an office worker who has casionally celebrated Halloween with her friends.

"I think it's the right decision. If the kindergarten decided to throw a party this year, I would have disagreed with it,” a 40-year-old office worker, whose child started at the kindergarten in July this year, said on condition of anonymit

Users of the online community had mixed reactions, with some believing it is better not to go, while others emphasize that is up to each person to decide.

I  think it's up to each person to decide whether they will go to Itaewon or not. If someone wants to enjoy a Halloween party, they have to take their own risk in a crowded space" Said Cha Min-hyung, 28, an office worker.

Meanwhile, a dispute is ongoing about a post on an anonymous online community asking, "Is it inappropriate behavior to go to Itaewon this Halloween?"


 

번 역 문

 


이태원에서 작년 치명적인 할로윈 군중 참사 1주년을 몇 주 앞두고, 일반적으로 할로윈 주제를 채택하는 관련 행사와 축제는 올해 거의 아무 곳도 볼 수 없다.

특히, 전통적으로 할로윈을 중심으로 한 놀이공원들은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이 비극의 1주년을 앞둔 시민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저는 그 비극을 기억하는 것의 의도와 중요성은 이해하지만, 할로윈을 기념하는 것을 금지할 필요가 있는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이태원의 비극과 할로윈 그 자체는 분리되어야 합니다."라고 친구들과 종종 할로윈을 기념해온 회사원 김유빈(24)이 말했다.

저는 그것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유치원이 올해 파티를 열기로 결정했다면, 저는 그것에 동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익명을 요구한 40세의 회사원이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사용자들은 일부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믿는 반면, 다른 사용자들은 그것이 결정하는 것은 각자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저는 그들이 이태원에 갈지 안 갈지의 결정은 각자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그들은 붐비는 공간에서 스스로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라고 회사원 차민형(28)이 말했다.

한편, 한 익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 할로윈에 이태원에 가는 것은 부적절한 행동인가?"라는 질문을 하는 게시물에 대한 분쟁이 진행 중이다


영   작

 
 

어떤 특정날을 앞두고 있을 때 'ahead of '라는 표현을 쓴다는 걸 배워간다. 쉬우면서도 의식적으로 익혀두지 않으면 내것이 되기 어려운 단어인데, 이런 건 내걸로 만들어야한다.
 
관련된 행사라고 할 때 related events라고 하는데 이 표현도 나중에 유용하게 쓸 수 있겠다.
 
tragedy의 스펠링이 헷갈려서 tragidy 라고 썼다가 고쳤다.
 
내 생각에는 꼭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할 때, I'm not sure 뒤에 about  같은 걸 쓸 필요가 없다.그냥 바로 it is necessary to ~ 를 이어나가고 하고 싶은 말을 덧붙이면 된다.
 
I'm not sure it is necessary to ~ 라는 표현은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니 기억해둔다!
 
If 과거동사 , I would have p.p 구문이 나왔다. 
시제는 자주 안보면 금새 까먹는다. 그 사이 이걸 까먹었다는 걸 알았다.
시제를 다시 복습해야겠다.
 
부적절한 행동 이라는 표현에서 inappropriate 은 생각이 났는데 '행동'이 생각이 안났다. 'action' 이 머릿속에 떠올랐지만 맥락상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는데 여기에 맞는 단어는 behavior였다...!! 모르는 단어도 아니고 아는 단어였는데도 전혀 영작에서 떠오르지 않았는데 원문을 확인해본후 아하! 했다.
 
각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할 때도유용한 표현이다.
It is up to each person to decide whether~
 
시제나 관사 표현에서 종종 틀렸다. 관사는 여전히 어렵지만 시제는 유의해서 최대한 맞게 써보자.
 


영어를 잘하려면?

영작을 왜 해야할까? 이유

 
대체적으로 큰 틀에서 문장을 쉽게 완성할 수 있었던 건 내용이 워낙 일상적인 내용이고 쉬운 단어로 이뤄져있어서이기도 했지만 영작하기 전에 문장을 여러 번 곱씹어서 눈으로 보고 말로도 해보고 원문을 보지 않고 말해보기도 했기 때문이다.
 
처음 신문기사를 읽을 때와 5번 ~7번 이상 읽었을 때를 비교하면 표현을 분석하는 깊이가 달라짐을 느낀다. 처음엔 해석을 하기 바쁘다. 무슨 내용인지 기사 내용 파악이 먼저기 때문. 한 번 읽었다고 해서 기사 내용이 뭐였는지 머리속에 다 남지 않는다. 일부는 남고 일부는 잊혀진다. 그러다 2~3번 정도 읽으면 단락별로 글의 흐름이 눈에 들어오고, 어떤 문장이 심플하면서 좋고 어떤 문장은 버려도 될지 가려진다. 
 
이후로는 가려낸 문장만 반복해서 본다. 
다 읽으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가 뽑은 문장만 내것으로 만들어보자고 생각하며 읽다보면 문장을 하나하나 해체해보게 된다.
첫 문장을 weeks 로 시작했구나, 이 사건을 이런 단어 조합으로 표현했네, 왜 굳이 여기서 이 단어를 썼을까 등등을 호기심을 갖고 보게된다. 나라면 이 문장을 쓸 때 어떤단어를 떠올렸을까, 이런 표현을 쓸 수 있었을까 등등으로 확장해가다보면 표현이 더 인상에 남게 된다.
영작을 하면 할수록 문장을 조각조각 나눠서 보는 눈이 생기는 것 같다. 
영작이 영어실력을 기르는 데 좋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해보면 해볼수록 그 이유를 너무나 잘 알겠다.
예전에 영어일기를 한동안 써본적은 있는데 영어일기보다는 영문기사를 가지고 영작하는 이 방식이 훨씬 기억에 잘 남고 유용하다 생각한다. 따지고보면 영어일기가 쉬운 것 같지만 더 어렵다. 글감을 찾는 것도 일이고, 글감이 떠올라도 어떻게 써야할 지 고민하는 것도 일이고, 그렇게 쓴 문장이 맞는지 혹은 더 나은 단어나 표현이 있는지 알 수가 없어 찜찜함을 무시할 수 있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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