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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발 전시 관람

최근에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가고 싶었던 전시가 있어 다녀왔어요. 빈센트 발 이라는 작가의 ART OF SHADOW라는 전시에요. 잠실역 부근이었는데 어떤 호텔 건물 3층에 전시관이 있더라구요~독특했어요~ 이런 곳에 전시관이 있다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주 크지 않은 규모라 가능했나봐요~ 전시관으로 가는 길이에요~ 식당이 있더라구요~ 도착! 마음편하게도 사진촬영이 가능한 전시였어요! 이름을 붙이는 건 가장 먼저 한 만드는 사람이 임자이죠~ㅎㅎ 본인의 작품을 따라 이름을 만들었다네요. '그림자학' 멋져요. 원래 이분이 영화제작자인데 우연히 그림자로 이미지를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큰 관심을 받고 이렇게 유명해졌나봐요~ 참 신기한 발자취네요~ 전시관에는 그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찍은 영상을 곳곳에 ..

우쥬테스트 포인트 1만점으로 현금성 쿠폰 교환

우쥬테스트 라는 사이트를 아시나요? 우쥬테스트 | 우주 속 당신이 궁금하다. 다양한 앱과 새로운 제품을 테스트, 포인트로 기프티콘 교환까지! www.wouldyoutest.com 여기서 간단한 설문에 답변에 답하면 (정기적이 아닌 비정기성으로 올라오는 설문) 포인트를 지급받는데요. 난이도가 있는 질문이 아니라 누구나 답변 할 수 있을 법한 질문이에요. 예를 들면, 최근에 사용해본 앱은 무엇? 그 앱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되길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라든지, 당근마켓을 사용해본적이 있나요? 같은 특정 어플에 관한 질문도 있었어요. 쇼핑몰과 관련한 간단한 질문도 있고, 사용중인 화장품에 관해 묻는 질문도 있었어요. 포인트는 질문이 단순한 것은 5포인트가 지급되기도 하고, 질문마다 포인트 지급예정금..

생활정보 2022.12.19

브리타 정수기 - 물 따를 때 입구가 안 열리고 물이 샌다면? (세척방법)

브리타 정수기는 본체를 기울이면 물이 나오는 입구가 수압에 의해서 열리는 구조다. 그런데 어느 날은 물을 따르려고 기울여도 이 물 뚜껑 입구가 열리지를 않아서 틈으로 물이 줄줄 새서 손걸레질을 해야 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 이유를 알 수 없어 물을 적게 따르고 가득 따르고의 차이인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입구 쪽에 물때가 있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자주 물이 닿아있다보면 생길 수 있는 부분. 본체의 입구 모서리 부분을 키친타올로 닦아내봤다. 아니나 다를까. 물 때가 묻어나오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여기와 맞닿는 뚜껑부위는 어떨까. 그동안 이 부분은 눈에 잘 띄는 흰색이라 물 때가 핑크빛으로 끼면 세척을 해주었다.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 있으니 오늘은 이부분도 작은 솔로 세척을..

생활정보 2022.12.12

영어공부 프로그램 <랭귀지 리액터> 한글자막 왜 안 뜨지?

올해 들어서는 영어공부를 거의 안하다가 최근 몇 주 전부터 영어를 다시 손에 들기 시작했다. 이대로 계속 영어를 놓기에는 내가 영어를 좋아하고, 지금 해온 것에서 조금만 더 실력을 쌓는다면 개인적인 영역에서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내가 영어를 잘 하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은 외국 자료를 볼 때이다. 국내에서는 다루지 않는 해외 뉴스를 보고 싶어도 들리지가 않아서 답답함을 느낀다. 다시 영어 공부도 하고 기록용으로 콘텐츠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에서 볼 때의 문제가 자막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인데, '유튜브 영상으로 영어공부하기'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영상 하나가 눈에 띄었다. 영어공부하기에 이보다 좋은 시절이 없다 싶다. 영상링크: 사실 유튜브 영상 중에 영어 관련한 영상은..

스마트폰 사진, 아직도 파일에서 찾아서 붙여넣기 하세요? (찍자마자 메모장에 자동 삽입/ 사진에 에피소드 함께 기록하기)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사진 많이 찍으시죠? 그런데 이렇게 애써서 찍은 사진들, 시간이 지나서 나중에 보면 어디서 누구와 있을 때 찍은 사진인지 헷갈려서 쓰기 난감했던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사진을 찍기만 할 게 아니라 사진에다가 찍은 장소나 같이 간 사람 등 상세 내용을 적어두면 나중에 어떤 사진인지 확인하기 쉽겠죠? 이런 기능이 메모장에 있습니다! 사진 찾고 고르는 시간을 줄여주고, 스마트하게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아이폰 사진, 붙여넣기 없이! 바로바로 메모장에 자동으로 집어넣는 법! 1. 우선 메모장을 열어주세요. 본문에 커서를 클릭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키패드와 아이콘이 생깁니다. 그 중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찾아주세요. 오른쪽 3번째에 보이시죠~ 2.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

생활정보 2022.12.09

모기는 왜 전등만 끄면 나타날까?

낙엽도 지고 선선한 가을을 느껴보려고 했더니 금세 날씨가 영하로 접어드네요. 그 바람에 트렌치 코트는 입어보지 못하고 패딩부터 입었습니다. 여름 내내 서늘한 가을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가을을 껑충- 건너뛴 기분이네요. 그나저나 이번 가을은 유독 늦모기가 극성이었습니다. 여름도 다 지났는데 모기가 왜 그렇게 많았을까요? 막상 여름에는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밤마다 잠을 자려고 전등을 끄면 귓전에 '욍~~웨엥~~~~~~~' 소리가 사람을 정말이지 성가시게 하더라구요. 벌떡 일어나 불을 켜면 그 사이에 어디로 숨었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답답했어요. 다시 불을 끄고 누우면 얼마 안 있어 또 '웨~~~~~~에에~~~~~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잡히기만 해봐라 벼르고 간접 조명을 켜두지만 제..

생활정보 2022.12.04

금리와 경제

금리의 양면성 금리가 비용(금리)가 낮기 때문에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도 있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금리가 낮다=싸게 돈을 빌릴 수 있다=경제 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다=주가가 오른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금리 하락은 주식과 주택 등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주가와 집값을 올려 소비를 늘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금리와 집값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고 집값이 바로 하락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이 오른 금리를 감당할 수 있다고 느끼면 금리가 오르더라도 집값이 더 오를 수 있다. 집값이 오르면 개인은 부유해졌다고 느끼고 지출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집값이 오르면 담보가치가 높아져 은행에서 대출 범위를 더 늘릴 수도 있어서 소비가 추가로 느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은행예금과 금리 1990년대만 하더라도 은행 예금..

경제 2022.11.23

책 <금리지식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돈 공부를 하다보니 뉴스를 이해하고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데 금리 지식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금리만 다룬 책 가운데 정독해서 읽은 건 이 책이 아마도 처음이다. 내용 설명이 차근차근 잘 되어 있고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아서 안성맞춤이었다. 한 번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처음엔 건너뛰었다가 두 번 세 번 읽는 과정에서 이해가 됐다. 여러 번 읽어야겠다고 정한 책은 분책을 한다. 이해가 되었거나 나에게 필요없는 페이지는 버려서 지금은 원래 책 분량의 절반이 좀 안 되게 남았다. 두 번 세 번 읽을 때 알맹이가 되는 부분만 남으니 완독할 때 속도가 빨라진다. 이 책으로는 금리가 왜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읽을 때 중요한지 필요성을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세부적인 내용도 좋았다. 금리에 대해 이..

농심과 동원이 2차전지 사업에 뛰어든다?!

국내 식품업계 대표 기업인 농심, 동원 이 두 기업이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2차전지 사업에 뛰어들었다는데,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식품과는 정~~말 무관해보이는 사업인데요. 라면 만들고 과자만들던 기업, 그리고 참치캔 만들던 기업이 갑자기 배터리 사업이냐 싶죠. 알고 보니, 배터리와 의외의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셀의 형태에는 원통형과 파우치형, 그리고 각형배터리가 있는데요. 이 중 파우치형은 대한민국 배터리사업을 이끄는 주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셀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파우치필름이 베터리에서 원가의 10%나 차지하는데요. 배터리 파우치에 쓰이는 소재와 라면 포장지 소재가 유사하다고 하네요~~! 파우치형 배터리에서 특히나 기술력이 요구되는 게 미세한 흠집이나 구멍이 ..

도서 [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홍세영]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저자가 10년 넘게 환경교육 활동을 해오면서 얻은 노하우가 담겨있다. 환경수업을 하고자 하는 교사를 돕기 위해서 엮은 책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에 보니, 환경교육법이 개정되어서 2023년 1학기 부터는 초,중학교에서 학교환경교육이 의무화된다고 한다. 학교 환경수업이 중요하다는 데 나도 동의한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듣고 배운 환경 교육이 꽤 오래 지속되는 걸 경험했기 때문이다. 과거의 지금의 환경문제는 상당히 다르니 그에 맞게 환경교육의 내용도 바뀌어야할 것 같다. 환경부 소속/산하 공공기관에도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위와 같이 잘못 알려진 환경상식을 바로 잡으려면 배경지식이 필요할텐데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