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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NONFICTION) blotter paper 후기

논픽션이라는 브랜드를 예전에 네이버 쇼핑에다 찜해두기 해두었다가 최근에 구매했다. 누군가가 쓰는 걸 보았거나 커피숍 화장실 같은 공동공간에서 놓여진 제품이 괜찮아서 브랜드를 검색해봤던 것 같다. 최근에 santal cream 핸드크림을 하나 사서 가지고 있는데 생각했던 향에서 아쉽게도 비껴나있었다. 기대했던 '절간 냄새'와 다소 거리가 있었기 때문. 여러가지 향이 어우러져서 번갈아가며 나는데 그 중 절간냄새도 언뜻언뜻 나긴 했다. 그러나 그 정도가 1/4~1/3인 느낌. 절간 냄새만 100%인 향은 없을까 싶을 정도인 나로서는 아쉬운 비율이다. 마음에 들지도, 마음에 안 들지도 않는 향이라서 그냥 쓸지 다른 사람을 줄지 고민중이다. 논픽션 핸드크림 라인에서 다른 향을 알아보고 싶어서 blotter pap..

[영자신문으로 영어공부 #02] UN states reach historic deal to protect high sea

유엔 회원국들이 공해를 보호한다는 '역사적인' 합의를 했다는 제목인데, reach를 쓴 건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걸로 보인다. 기사에서 high seas 가 뭔지 가장 궁금해서 제일 먼저 찾아봤는데, 우리말로 '공해'이고 공해란 '어느 나라의 주권에도 속하지 않고 모든 나라가 공통으로 사용가능한 바다'이다. protect biodiversity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다 represent 라는 단어는 많이 보았지만 이 기사에서 문장 해석이 한번에 안 되서 사전을 찾고 단어 뜻을 전체적으로 훑어봤더니 이해가 되었다. representing a turning point for vast stretches of the planet 광범위한 지구의 영역에 전환점이 될 의미있는 변화다, 대략 그런 뜻..

[부동산 책] 이렇게 쉬운데 왜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

부동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고 싶어서 서점에서 매대에 놓인 이런저런 책을 살펴보다가 구매했던 책이다. 책을 봤을 때 첫인상이 내 스타일이었는데, 제목도 마음에 들었고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쓰여졌으면서 가독성이 좋았다. 작년에 이 책을 사서 읽었던 것 같고 그 사이 해가 바뀌었지만 저자가 그렇게나 쉽다는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하고 있지 않다. 여전히 할 생각이 아직 없다. 다만 부동산 용어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으로 방향이 바뀌었다는 것 하나가 달라졌다. 투자를 하건 하지 않건간에 부동산 기초지식을 알아두는 건 필요하다. 한 번 읽어서는 내용이 머리속에 남지 않아서 두 번, 세 번 더 읽을 생각이었는데 그동안 다른 읽을 거리가 많아서 다시 읽을 시간을 갖..

[영자신문으로 영어공부 #01 ] Mexico's communities fight climate change

영어 실력 향상 목적으로 영자신문을 구독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널린 게 영어 자료이지만, 출력물로 읽어야 상세히 들여다보기 마련인데, 인쇄하는 것도 번거롭고 적당한 기사를 찾는 것도 시간이 든다. 신문은 매일같이 배달되니 의식적인 노력이 적게 들어서 꾸준히 하기 좋을 것 같다. 신문이 오면 광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사를 다 읽는데 대신 타이틀만 주로 본다. 타이틀을 읽었는데 내용에 대해 더 궁금하면 처음 한 단락 정도 본문을 읽는다. 제목만 딱 봐도 전체 내용이 알고 싶은 흥미가 있는 기사는 아래와 같이 전체를 다 읽어보고 단어도 찾아보며 공부하고 있다. 주요단어 : Indigenous 미국식 [ ɪnˈdɪʤənəs ] duced, living, or existing naturally in a part..

휴대용 구취제거제 -가그린 vs 유시몰 오리지널 마우스스프레이

구취제거제 향이 입안에 남는 게 싫어서 쓰지 않는 편인데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다보니 음식을 먹고 양치질을 하고 싶은 때가 있다. 최근에 외출했다가 피치못해서 구취제거제를 두 차례 구매했다. 한 번 쓰자고 칫솔 치약을 사긴 그래서 편의점이나 올리브영에 가서 구강위생용품을 찾았더니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가그린의 경우 약국에 갔더니 거기도 판매를 하긴 하는데 7ml 같은 휴대용은 없고 실내에 두고 쓸 수 있는 대용량만 팔고 있었다. 물론 내가 간 약국만 그럴 수도 있다. 내돈주고 구매해서 사용해본 두 제품은 동아제약 가그린 (익숙한 그 파란색 용액) 그리고 엘지생활건강(제조: 바이오에스텍)에서 나온 10ml 유시몰 오리지널 마우스 스프레이다 (쿠르쿠마잔토리자유) 가그린은 예전에 써본 기억이 있는데 취향이 아..

에코프로 신규증설계획표 및 에코프로bm 대표이사 인터뷰 영상 링크

에코프로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고만고만한 상승이 아니라, 오늘( 2월 27일)은 무려 3만8천원(+15.70%) 오른 28만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로 포털에 검색해보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는 기사가 쏟아져나온 걸 볼 수 있다. 시가총액 6조원을 돌파한지 불과 며칠 만에 7조원 선을 뚫었다. 이달에 에코프로는 장 분위기와 상관없이 오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탄탄한 실적이 동력이 된 결과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난달 잠정 공시 내용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에코프로 최근 주가 상승의 배경은? 한동안 정체되어있던 에코프로 주가가 최근 껑충 뛰었다. 올해 초 11만 원대였던 주가가 현재 20만 원을 넘어섰고,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ESG경영- '22년 에코프로 그룹 책임광물 보고서

출처: 에코프로 홈페이지 보고서 내용이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살펴봤다. 우선 본문을 살펴보기 전에 볼 '22년 에코프로 그룹 책임광물 보고서 (2022.12.31) 요약본은 아래와 같다. 얼마나 상황이 열악하고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길래 OECD에서 지침을 만든걸까. 광물의 추출, 운송, 거래 중 고문, 학대, 비인간적인 대우, 강제 노동, 아동 노동, 석적 학대, 전쟁범죄....등등과 같은 심각한 학대라는 게 주요위험인 듯하다. 공급자들에게 준수 선언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하고, 실사를 수행하며 공급자들은 잠재적 위험이 있는 하위 공급자들과의 거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적혀앴다. 에코프로 홈페이지에 나온 보고서 원본은 총 12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목차는 아래와 같다. A. 보고 목적 최근 ..

트라이앵글 채칼로 당근을 채썰어봤다

최근에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제품이다. 손잡이가 검정색 플라스틱과 원목으로 된 것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처음 봤을 때부터 원목이 예뻐보였다. 가격이 1만원-2만원 더 비쌌지만 원목을 선택했다. 처음 받고 너무 커서 놀랐다. 이렇게까지 클일인가 싶을만큼 컸다ㅎ.ㅎ 독일인들 손이 큰가? 얼마나 잘 썰릴지 기대하며 당근을 씻어서 채칼로 채를 썰어보았다.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이게 아닌데....흠 주변에 흩어져서 떨어지는 바람에 정돈이 필요했다. 무엇보다 첫 1~2번째는 잘 썰리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미끄러지면서 몇 번에 한 번씩 헛 칼질이 돼버렸다. 표면이 울퉁불퉁할 때 잘 썰리는 것 같은데 깎다보면 자연스럽게 표면이 매끄러워지기 마련. 원인은 채칼 사이에 톱니날에 당근이 끼기 때문인 것 같다. 한번 들..

에코프로 기업 보고서 "수산화리튬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요약

출처: 한경컨센서스>>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2023.01.25)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수산화리튬 매출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 가속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초고순도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의 분쇄/건조/가공, 전극 첨가제인 리튬니켈산화물을 제조 공급하는 기업으로, 그 중에서도 공업용 탄산리튬을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공정이 핵심 사업이다. 2021 년 4 분기부터 양산하기 시작하였으며, 지난해인 2022 년 들어서부터 본격화 됐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매출액 추이 2019 년 98 억원 2020 년 128 억원 2021 년 472 억원 2022 년 3Q 누적 2,888 억원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CAPA 은 연간 13,000 톤 수준인데, 올해 착공을 시작한 수산화리튬 2 ..

에코프로 최근 주가 상승의 배경은?

한동안 정체되어있던 에코프로 주가가 최근 껑충 뛰었다. 올해 초 11만 원대였던 주가가 현재 20만 원을 넘어섰고,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에코프로가 시총 4위에 올랐다. 코스닥 순위 상위를 차지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나란히 들어가있다. 그 외 순위권에는 성일하이텍, 천보, 리노공업, 앨엔에프이 보인다. 최근 주가상승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영향이다. 연결기준 2022년 매출 5조6,403억원, 영업이익 6,189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각각 275%, 616% 증가한 수치다. 아래는 2023-01-30 공시된 잠정 실적공시다. 영업이익은 1837억원으로 전년동기 적자(-88억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에코프로의 앞으로의 주가도 긍정적으로 보는 전망이 많다. 최근 양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