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팝 종이가구 중에 이번엔 책상이다. 부담없이 배송받고 폐기할 때도 부담이 적은 가구를 원했다. 책상이 어떻게 종이로 만들어지는지, 괜찮을지 의문이 들었지만 긍정적인 후기들을 보고 결정을 내렸다. 선택지가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때론 마음 편하다. 일반 책상을 찾았다면 꽤나 고심하는 시간이 필요했을 것. 그러나 살지 말지만 결정하면 되는 종이가구 들이는 결정은 쉬웠다. 필요한 부분들에 커팅이 다 되어 있다. 우선 몸체와 두 다리를 이어준다. 홈이 있어 끼우는 방식이다. 상판을 올리는데 이런! 간격없이 붙여서 끼웠어야했다! 빼서 다시 바르게 끼움 상판 마저 끼움 뒷판과 몸체를 이어준다 이렇게 아예 접힌 채로 나사를 돌리는 게 나았다. 안그럼 손에서 자꾸 놓침 스툴 종이의자와도 사이즈가 적당히 맞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