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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보로서 읽기 좋았던 책 4권

어느덧 2월이다. 새로운 한 해를 앞두면 일, 돈관리, 건강, 자기계발 등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해보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을 다이어리에 적어본다. 2022년에는 특별히 읽고 싶은 책 종류가 2가지 있다. 마케팅, 그리고 역사다. 각 분야별 책을 5권씩 읽는 것이 올해의 독서 목표다. 사실 그 이상을 읽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부러 목표는 작게 설정했다. 그래야 이루기 쉬우니까. ​ 작년 새해에는 매달 경제 서적 1권 정도를 읽는 것을 목표로 했고, 회계, 환율, 금리, 인플레이션, 부를 이루는 법 등 어떤 것이든 관심이 가는 것을 읽어보기로 했다. 돈을 모으고 싶어서 관련된 것이면 뭐든 다 궁금했고, 알고 싶었던 해였다. ​ 한 해 동안 회계, 인플레이션, 부와 관련한 서적을 읽으면서 그동안 경..

우유가격 앞으로 오를까 내릴까

원두 가격이 오른 걸 보니 우윳값은 어떤지 궁금해져서 살펴봤다. 우유 가격을 검색하니, 수입우유 수요가 늘었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다. ​ 수입버터는 먹어봤어도 수입 우유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의아했다. 수입우유 키워드 검색량 변화 추이를 봤더니 실제로 지난 해 특정 시기에 급증했다. 우유값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그때가 이때였나보다. ​네이버 쇼핑에 검색하자, 호주우유 제품이 상단에 뜬다. 후기마다 이야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맛있다는 의견이 많다. 고소하고 비린내가 없다는 이야기가 자주 보인다. 국산우유 가격 인상 때문에 수입 우유로 넘어왔다는 글도 보인다. ​ 수입우유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멸균우유 형태이다. 소비자들이 가격적으로도 국내와 비교했을 때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 ..

커피 가격이 올랐다

올해 1월 스타벅스 음료 가격이 100원~400원씩 인상됐다. 이후 투썸, 할리스도 가격을 올렸다.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에는 지난 1월 7일 아래와 같은 공지사항이 떴다.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등이 +400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참고로 올해 6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되면서 일회용컵 사용시 300원을 내야 한다)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변화가 궁금해서 자료를 찾아봤다. 실제로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계속 증가세였다. 최근 10년 사이 통계를 조회해보니까, 2014년 10월에도 원두 가격이 급등했다. 예전 뉴스를 검색하자, 2014년 12월 30일자에 커피 생두 수입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44.6%나 급증했다는 기사가 보인다 (기사링크:https://url.kr/dfjt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