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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비닐 포장을 몇 개나 뜯을까?

연구에 따르면 1인당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을 먹는다 한다. 갑각류나 생선과 같은 해산물에서 플라스틱이 검출된다고는 하지만, 생선을 매일 먹는 것도 아닌데 어디서 그렇게 많이 먹는 걸까? 궁금했고 찜찜했다. 안그래도 평소 내 생활에서 어디에 미세플라스틱이 있을까 의심하며 지내던 차에 위 뉴스를 봤다. 어제 마트에 갔는데 고기 코너에 '고기 핏물 흡수패드' 어쩌구 하는 뉴스 안내문구가 붙어있어서 뉴스를 찾아봤더랬다. 안 그래도 나는 전부터 찜찜했는데 역시나 !!!! 그래, 그럼 그렇지 어째 찝찝했더라니! 고기 밑 패드가 부직포 비슷한 소재인 것 같은데, 씻지 않고 바로 먹을 고기에 직접 닿아있는 게 그랬다. 뉴스가 나와서 말인데, 평소 내가 접촉하는 플라스틱을 보니까 비단 이런 루트를..

환경 2022.02.22

유럽엔 초강력 태풍, 미국 눈폭풍, 이탈리아 대형 여객선 화재

며칠 전 지구 한편에서는 날씨로 인해 사건 사고가 이렇게나 많았다. 유럽에서는 초강력 태풍이 불어 실내체육관의 지붕이며 통째로 뜯겨져 나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눈폭풍이 불어 고속도로에서 100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단다. 이탈리아와 그리스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에서는 불이 났고, 포르투갈 남서쪽 대서양에서는 고급 승용차 4000여 대를 실은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폭풍, 폭설, 산불 등 발생의 규모가 크고 잦은 걸 보면 코로나가 끝나도 앞으로 해외여행은 과거처럼 순탄치 만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유럽 덮친 초강력 겨울 태풍..미국선 100중 추돌 사고 [앵커] 런던 올림픽이 열렸던 오투 아레나 경기장, 지붕이 통째로 뜯겨나갔죠. 보시는 것처럼, 초강력 겨울 태풍이 유럽을 덮쳤습니다..

환경 2022.02.20

엘지에너지솔루션 ESS 분야 전문기업 인수

LG에너지솔루션이 'ESS(에너지저장솔루션) SI(시스템 통합)' 분야 전문기업인 미국 NEC에너지솔루션(NEC Energy Solutions)를 인수했다는 기사를 봤다. 기사에 따르면 올해 ESS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단다. 올해 주요 신사업으로 △ESS 통합 솔루션 사업 △배터리 생애 주기 서비스(Baas)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이렇게 3가지를 꼽았다고 한다.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에 도대체 몇 개의 기업이 뛰어드는 것인지...치열하다.. https://youtu.be/MpAqr2KP1DA

카테고리 없음 2022.02.20

[딱 5분 영어듣기] The Arctic City Where Everyone Cycles

1. welcome to findent => welcome to Oulu, Finland. 2. it's a core winter day and this group of kids is cycling through the snow to get to school. => it's a cold winter's day, and ~ 3. And then a low and roughly one five trips here out of => And they're not alone. Roughly 1 in 5 trips here are done by bike. 4.As cities croping mouth around course, only citizens plan around by bikes =>As other cit..

[딱 5분 영어듣기] Why Apple Is Selling A $19 Cloth

1. Apple recently begins selling a microfiber cloth for 19$ => began이라고 자막에는 나오는데 음 이 시제 잘 이해가 안 된다. $는 숫자 뒤 말구 앞에 쓰기~ 2. which costs controversy since cleaning cloth typically are selled for 2 or 3 dollars. => which caused some controversy since cleaning cloths typically sell ~ 와. 영어공부한 지 몇 년인데... sell에 판다는 뜻 말고 팔리다 라는 뜻도 있었어?! 첫째,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내놓고) 팔다 Most supermarkets sell a range of organic..

가열하는 요리용 올리브유

요리할 때 쓰는 올리브유가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이건 가열을 하지 않는 요리, 그러니까 샐러드 같은 것에 주로 쓴다.그리고 또 하나는 퓨어 올리브유다. 정제유라고 봐야한다.사실 기름은 가열하지 않는 게 좋다지만 음식은 가열을 해야 더 맛이 나는 것을 ...     이걸 사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와 같이 두고 쓴다. 엑스트라 버진은 이 전에 구입했는데 아주 간단한, 그러니까 나는 열을 별로 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요리를 할 때도 연기가 나서 매캐했다.불이 그렇게 세지도 않는데 왜 이렇게 연기가 날까 싶어서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찾아봤더니 발연점이 낮았던 것이다. 가열해서 먹을 수 있을만큼 발연점이 높은 게 따로 있는데 그게 퓨어 올리브유라는 걸 이때 알았다.대형마트라고 이..

두피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

※ 이 글은 제 경험에서 나온 글로,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저는 40세 여성입니다. 제가 20대때 머리숱이 좀 적어서 이마가 M자였어요. 머리카락이 가는데 곱슬이고 기장이 길다보니까 겉으로 보기에 표는 덜 났어요. 병원에 가볼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머리카락은 풍성한 게 보기에 좋잖아요. 숱이 적으면 쉽게 불안해지더라구요. 평소보다 조금만 더 빠져도 ‘혹시 이러다가?’ 하면서 고민이 됐어요. 나이도 젊은데 왜 머리숱이 적은지 이유를 알고 싶었어요. 모발에도 힘이 있으면 좋겠고 횡한 부분에 새로운 머리카락도 채워졌으면 했어요.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고 노력을 해보기로 했어요. 저는 전체적으로 몸이 건강해지는 게 두피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평소 생활 속에서 가능하면 건강에 나은 선택을 하려고 의..

생활정보 2022.02.19

[책리뷰] 삼국지 안 본 내가 꽤 재미있게 읽은 책

삼국지 관련책을 알아보려던 게 아니고 저자가 쓴 책을 검색하다가 보고 구매했다. 새해에 역사책 5권 이상 읽기를 계획으로 세웠는데 마침 삼국지도 역사이니까 가볍게 준비 운동하면 좋겠다 싶었다. 예스24에서 품절이 되서 교보에서 구매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까 교보도 품절이네?! 여튼 책 이야기로 돌아와서-. 소설 삼국지를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 시도를 해본 적은 있는데 첫 권에서 지루해져 몇 장 읽다말고 덮기를 몇 차례였다. 역사는 내게 왜 이렇게 따분한지 모르겠다. 그런데 모르자니 답답하고 알기는 알고 싶어서 새해 계획에 일부러 넣은 것이다. 계획이라도 해야 읽게 되니까. 삼국지 인물들을 심리학자가 분석하여 성격을 알려주는 게 우선 재미있어 보였다. 읽고 나서 어쩌면 삼국지를 읽고 싶어질 지도 모른다..

카테고리 없음 2022.02.18

[책리뷰] 미래 자동차 산업이 궁금하다면 이 책

예전에는 자동차라는 말만 들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모빌리티'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됐다.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고 일런머스크가 계획하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부각되면서 미래차는 과연 어떻게 달라질지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고 나 역시 그렇다. 유튜브에 나와서 기업의 비즈니스와 실적을 알려주는 애널리스트들을 보면 실력도 천차만별인지, 뭘 모르는 내가 들어도 깊이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아보이는 사람이 가려졌다. 이런 저런 유튜브 경제채널을 찾아보다가 유지웅 이라는 애널리스트가 눈에 띄었고, 책 홍보 하는 걸 보고 구매해서 읽었다. 앞으로 자동차는 땅위만 다니는 게 아니라 하늘에 다닌다고 하고, 사족 로봇이 사람 대신에 물건을 배달해준다고 하고, 여하튼 뭔가 여기저기서 변화가 한꺼번에 터져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커진..

[마테즈 쇼콜라티에 카카오 트러플] 오리지날 초콜릿 후기

홈플러스에 갔다가 예쁜 뭔가가 눈에 띄었다. 처음보는 초콜릿이었다. 통이 자꾸 시선을 붙잡았다. 몇 번 앞을 왔다갔다 고민하다가 사왔다. 통 전체가 튼튼한 캔이다. 연필꽂이로 쓰던 종이상자가 힘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잘 되었다. 이름에 트러플이 있어서 산 건 아니지만 트러플이 쬐끔 들어가있나보다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깐... 뭐야, 원재료명 함량에 트러플이 안 적혀 있다. - _- 모양이 트러플 모양이라는 거니? 상자안이 궁금했는데 열어 보니까 두 봉지다. 서로 다른 맛인가 했는데 똑같다. 플레인이라고 적혀있다. 양이 꽤 묵직해서 좋았다. 이런 초콜릿을 트러플이라고 하는 건가? 여름이었다면 손에 녹아서 냉장 보관해야 하는 그런 초콜릿이다. 겉에는 코코아분말이 뿌려져있어 가루가 살짝 날린다. 준초콜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