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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신문으로 영어공부] Chernobyl's dogs teach us new survival tricks

Monday, March 13, 2023 - The Korea Times 과거 (1986년) 체르노빌 지역에서 발생했던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관련한 기사이다. 체르노빌을 찾아보니 우크라이나 에 있는 도시이다. 영어로 표현된 도시나 국가 이름은 한국식 발음과는 다른 경우가 많아서 따로 체크해두지 않으면 생소해서 알아듣기 어렵다. 그래서 뉴스를 들을 때 지역명을 알아들을 수 있으면 맥락을 이해하는 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체르노빌 역시 일부러 찾아보지 않고서는 예상하기 어려운 발음이다. '쳐너벌' 혹은 '쳐너블' 처럼 들린다. 악센트가 O에 있다. Chernobyl 체르노빌 미국∙영국 [ tʃə:rnóubəl] 첫 문장에서 More than 35 years after the world's worst nuc..

[영자신문으로 영어공부] Jeju seeks to charge entry fee for tourists

Thursday, April 20, 2023 / The Korea Times 관광객 증가에 따라 환경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는 기사이다. 제주도에서 이렇게 할만도 하다 싶었다. 아름다운 섬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에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전에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이 커서 그렇지 전체 기사 분량은 많지 않은 편이고, 상식적이 선에서 읽히는 내용이라서 따로 사전을 찾지 않아도 파악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그런데 만약 내가 이 주제로 글을 쓴다면 ? 혹은 대화를 하게 된다면? 이라고 생각했을 때 과연 이 단어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관점에서 본자면 익숙한 단어도 낯설게 다가온다. charge역시 텍스트로는 익..

[영자신문으로 영어공부] Lowest job growth in 2 years raises concerns amid population decline

Thursday, March 16, 2023 - The Korea Times 전체적으로 한번 읽어보면서 챙겨볼 표현이 있는 문단 몇 개를 표시했다. Korea added the lowest number of new jobs in two years in February, when the number of newly hired people aged below 60 fell by more than 100,000 from a year earlier in the face of a rapid population decline. =>한국은 2월에 최근 2년 내 신규 일자리 수가 가장 적었던 달로, 급격한 인구 감소에 따라 60세 미만 신규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10만명이상 감소했다, 로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

[영자신문으로 영어공부] "Challenges and responses"

코리아타임즈 Tuesday, March 21, 2023 기사 EU에서 내놓은 그린 딜 인더스트리얼 플랜이 국내 기업들에게 위험요소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말로 기사는 시작된다. 요약하기엔 분량이 많으므로, 몇 가지 인상에 남는 표현들을 간추려 정리해본다. 미국에 IRA (Inflation Reduction Act)가 있다면 유럽에는 유럽식 버전이 존재한다. 제 3세계 국가에서 오는 자재의 수입을 제한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이다. 여기에는 니켈, 리튬 등의 물질이 해당된다. 유럽이 현재 전기자동차나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핵심 물질 대부분을 중국에서 얻고 있는데 이런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This illustrates the intensifying global competition..

이솝 휠 오 드 퍼퓸 향수

예전에 이솝 매장 앞을 지나다가 향에 이끌려 들어간 적이 있다. 매장에 풍기는 향이 딱 내가 찾던 절간향에 우디한 향이었다. 매장 직원분에게 물어서 제품을 찾았다. 그러고 나서 사진으로 남겨두었던 게 3-4년 전의 일이다. 당시에는 향수를 구매해본 적이 거의 없었던 터라 조그만 병이 15만원이나 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구매를 미뤘었다. 이후 여러 차례 휴대폰 사진을 정리하면서도 그때 찍어둔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고, 향에 꽂혀있다보니 찜해둔 이 제품을 주문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온라인 구매 후기를 보니 많은 사람들로부터 절간향이라는 극찬이 있어서 기대가 컸다. 10만원이 넘는 금액대에도 불구하고 정말 갖고 싶었던 향이었기 때문에 인생 향수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렇다면 지금 가진..

CXP 나무소재 혀크리너

마트에서 우연히 나무로 된 혀크리너 제품을 보게 되었다. 스테인레스 제품만 있는줄 알았는데 나무 소재라는 게 눈길이 갔고, 입안 관리 차원에서 사용해볼까 싶어서 구매해보았다. 사용을 하게 되면 세척도 하게 될 것이고 나무라서 습기에 취약하겠다 싶었지만,막상 사용했을 때 효과가 미미해서 쓰지 않게 될 경우를 생각하니 버리기 덜 아까운 나무 소재가 낫겠다 싶어 구매를 결정했다. CXP는 국산 목재를 원료로 한 고분자 소재로 보시면 됩니다. 임산물 인증을 받았습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버려지는 임업부산물을 이용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CXP는 나무로 되어있어서 우수한 사용감을 자랑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고 분해되거나 더 오랜 시간 탄화되어 석탄이 되는 CXP 목재. 지구·생산..

elf 토탈 페이스 브러쉬

메이크업할 때 쓰던 브러쉬가 수명을 다했다. 세척할 때 한 가닥 두 가닥 모가 빠져도 전체적으로 모가 풍성해서 티가 안 났는데 최근들어서는 여러가닥이 빠지고 안쪽 접착제도 드러나서 새 브러쉬를 찾으러 올리브영에 방문했다. 매장에 갔다가 브러쉬 종류가 너무 다양한 걸 보고 어떤 게 좋을 지 알 수가 없어서 한 두번은 그냥 나왔다. 신중하게 고른 건 나름의 원하는 기준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선 살짝 덜 부드럽더라도 찰랑거리는 게 필요했다. 모의 탄력이 좋으면 오래 버틸지는 몰라도 화장을 할 때 쉐딩이 한곳에 뭉쳐서 얼룩이 진다. 붓질을 할 때 적당히 모가 한올한올 구부러져야 쉐도우가 브러쉬 구석구석 잘 뭍어나고 얼굴에 바를 때도 뭉침없이 고루 발린다. 올리브영 브러쉬 코너에서 샘플로 모를 만져볼 수 있는 제..

한살림 자연그대로 메이크업 리무버

한살림에 입고되어있는 화장품 자연그대로에서 메이크업 리무버가 출시됐다. 평소에 써온 건 자연그대로의 사포닌 가득 솝베리 클렌징 워터 (이렇게나 이름이 길었던가) 였는데, 클랜징 중에 눈에 소량이라도 들어가면 따갑고 꽤 자극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솝베리 클렌징 워터는 오일 제형이 아닌 워터형인 것도 좋고 클랜징도 말끔하게 되는 편이라 계속 사용하고 있다. 자연그대로 제품은 어느 정도 기본은 하겠다는 예상이 되어서 한살림 온라인에 올라와있는 후기 몇 개만 보고 바로 구매를 했다. 용량이 작은 편인데 가격이 있는 편이다. 조합원가로 10,300원. 물처럼 보이는데 처음에 딱 열면 푸른 층과 투명한 층으로 분리가 되어있다. 가만히 세워두었을 때 이렇게 분리가 되는데, 사용직전에 흔들어서 전체적으로 푸르스름..

논픽션 (NONFICTION) - 포레스트 (FOR REST) 향수 30ml

논픽션 포레스트 핸드크림에 이어서 향수를 구매했다. 몇 년 전 향수에 관심이 생겨서 직접 향수를 처음 사봤고 한동안 무심했는데 올해 다시 관심이 생겼다. 논픽션 포레스트는 블러터 페이퍼로 처음 시향 후 핸드크림을 샀고, 핸드크림을 쓰다가 간편하게 뿌릴 수 있으면서 지속력이 좋을 것 같아서 향수도 구매하게 됐다. 이렇게 한 가지 향에 꽂힌 적은 처음이다. 논픽션 포 레스트 (FOR REST) 핸드크림 지난번 blotter paper 로 6가지 향을 시향했을 때 마음에 들고 궁금했던 향인 포 레스트 (FOR REST) 핸드크림을 구입했다. 구입하기 전에 테스트를 해보고 싶어서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몇 곳을 가보 nowaround.tistory.com 이보다 큰 용량도 있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샀다가 막상..

피엔티 유상증자 결정에 강세 -2023-04-05 공시 살펴보기

지난주, 2차전지 장비업체 피엔티가 1500억원대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후 강세를 보였다. 유상증자 결정이 공시된 다음날인 6일 장중에는 전날 대비 9% 넘게 오르기도 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돈을 빌리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돈을 빌리는 대상이 은행이 아니라 투자자들에게 돈을 받는 것인데, 부채를 늘리지 않고 이자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자본총계가 늘어난다. 기업은 자금이 부족할 때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부채가 늘어나고, 이자 비용이 발생하면서 재무적 부담이 커진다. 반면에 유상증자를 실시하면 부채 대신 자본총계가 늘어나 오히려 재무구조가 개선된다. 이때 유상증자로 인해 주식수가 늘어나 EPS (주당순이익)과 DPS(주당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