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브러쉬는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최소한 주 1회 세척을 해준다. 그전에는 클랜징에 쓰는 한살림 클랜징 워터 제품으로 브러쉬 세척도 겸해서 했더랬다. 그런데 클랜징 용액을 조금만 사용하면 브러쉬에 유분기나 화장품 잔여물이 남게 되는지 금새 뻣뻣해지고, 그렇다고 클랜징 용액을 충분하게 사용하면 클랜징 용액 거품이 계속 나오는 바람에 행굼시간이 길어졌다. 그래서 클랜징 제품이 따로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발견한 제품이 이 제품이다. 스튜디오17 브러쉬&퍼프클렌저. 피부에 바를 거 아니고 씻어낼 거니까 성분자체는 그렇게 꼼꼼히 살펴보지는 않았는데 전성분을 보니 뭐가 많기는 하다. 브러쉬 전용 클랜저는 이 제품이 처음이다.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제품도 있을 것 같다. 클렌저인데 비누처럼 생긴 고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