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염화칼슘을 사서 습기제거제통에 리필해가며 집안 곳곳에 놓고 써왔는데 장마철 습기가 감당이 안 되어서 제습기를 알아봤다. 공간을 많이 차지 하는 것보다는 물통의 물을 자주 비워주는 번거로움이 나을 것 같아서 작은 사이즈를 찾아봤다. 보아르에서 제법 소형으로 나온 게 있어서 후기를 살펴봤는데 평이 충분히 좋아서 구매를 결정했다. 보아르는 한번 써본 브랜드라 친숙하다. 에어프라이어를 쓰는데 기능이나 디자인이 괜찮다. 가성비도 그런대로 좋은 편. 제습기도 아마 기본은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무엇보다 공기청정 기능이 같이 되는 게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매리트였다. 본체 옆면에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가 들어있고 필요하면 새필터를 구매해서 교체하면 되는 방식이다. 부엌에서 수증기도 줄여주고 음식냄새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