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후 냄새의 흔적을 없애주는 제품을 두 가지 써보았다. 하나가 저스트 어 드롭( Just a drop) 이고, 또 하나가 토퓸(tofume) 이다. 처음에 썼던 이 저스트 어 드랍 이라는 제품은 해외구매를 했고, 몇 주를 오래 기다려서 받았다. 캐나다 제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처음에는 상쾌한 유칼립투스 냄새가 나고 '한방울만' 사용해도 좋다고 하니 오래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 실제 사용해봤을 때도 좋은 향이 남아서 '신세계다'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살충제 에프킬라 향이 나기 시작했다. 보관할 때 온도 변화 때문에 액체가 변했는지 어쨌는지 이유는 알 수가 없다. ㅜㅜ 처음 구매했을 때 향이 아니었다. 점점 향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아쉬웠는데 그런데다 가끔 ..